안녕하세요? 경남도민일보 이사 김주완입니다. 오늘은 좀 특별한 직업을 가진 후원회원을 소개드립니다. “민족을 버리고 권력에 취했던 인물(경찰)들도 반드시 기억해서 다시는 제2, 제3의 ‘악인’이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최근 한 페이스북에 올라온 악질 친일경찰 노덕술에 대한 글입니다. 그런데 이 글을 올린 분이 현직 경찰관이라면 믿으시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이 글을 쓴 류근창 후원회원은 현직 경찰관이자 경남경찰청 직원협의회 회장입니다. 저희 이동욱 기자를 통해 가입해주셨습니다. 그는 서울 출신으로 서울에서 경찰직을 시작했는데, 20년 전 마산 아가씨를 배필로 만나면서 이제 경남 사람이 다 되었습니다. 경남경찰청 직원협의회장에 앞서 ‘깨끗하고 당당한 경찰, 시민과 호흡하는 경찰’을 지향하는 경찰 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