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창원지방변호사회의 한 모임에 초청을 받았다. 법조인들의 독서모임이라고 했다. 그게 어제(29일)이었다. 낮 12시 택시를 타고 창원시 사파동 창원지방법원 옆에 있는 변호사회 사무실로 갔다. 이재철 창원지방변호사회 회장과 도춘석, 박미혜, 조원제, 염영선 변호사 등 다섯 분이 있었다. 매월 한 달에 한 권씩 책을 읽고 독서토론을 하는데, 이번 달에는 내가 쓴 (커뮤니케이션북스)를 읽었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오늘 모임은 '저자 초청 오찬간담회' 쯤 되는 셈이다. 매번 저자를 초청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에 선정된 책의 저자가 마침 같은 지역에 살기에 초청했다고 한다. (산지니)의 저자인 김훤주 기자도 초청을 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 땐 서로 시간이 맞지 않아 성사되진 못했다고 한다. 미리 주문해놓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