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독립언론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9월 2일 10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제가 깜냥은 안 되지만 토론자로 초청을 받아 그 말석(末席)이나마 끼이게 됐습니다. 저를 빼면 네 분이 토론을 합니다. 제 토론 주제로는 ‘지역 독립언론의 성과와 과제’가 주어졌습니다. 시사인 편집국장 문정우와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원장 이봉수 두 분이 발제를 하도록 돼 있군요. 25일까지 발제문을 보내 달라 했는데 26일 아침에야 토론문을 보냈습니다. 아주 머리를 싸매다가, “토론 전 서로 견해를 거칠게나마 공유하고자 하는 것이니 너무 큰 부담 갖지 마시라.”고 한 데 힘 입어 한 줄 써봤습니다. 한 번 봐 주시기 바랍니다. 잘못된 구석이 있으면 짚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