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남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이 제26회 시민언론학교를 연다. 이번 시민언론학교에는 이명박 정권의 언론장악에 맞서 최일선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맞서온 이들이 강사로 온다. YTN 앵커 출신의 노조위원장으로 해직을 무릅쓰고 싸워온 노종면 위원장이 11월 3일(화) '우리는 왜 낙하산 사장을 반대했나'라는 주제로 강의의 첫 장을 연다. 이어 11월 5일(목)에는 국회의원직을 던지면서까지 언론장악 저지에 온몸을 바쳐온 최문순 의원(전 MBC 사장)이 '미디어법, 왜 중요한가'를 강의한다. 11월 10일(화)에는 이명박 정권에서 부당하게 해직된 정연주 전 KBS 사장이 온다. 한겨레 출신 KBS 사장으로 방송개혁의 선두에 섰던 그가 바라본 KBS를 담담하게 풀어놓을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11월 12일(목)에는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