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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추모

노무현 서거, 한 독자의 가슴아픈 편지 엊그제 편지 한 장을 받았다. 블로그를 운영해오면서 댓글이나 방명록의 글이 아닌, 우편으로 독자 편지를 받은 것은 처음이다. 그의 글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 나흘째 되는 날인 5월 26일 쓴 것으로 되어 있었고, 우표 소인은 28일자로 찍혀 있었다. 보낸 이는 '대구에서 독자 드림'이라고 되어 있었고, 받는 이는 '김주완 님 또는 김훤주 님'인 것으로 보아 우리 블로그 독자임이 분명해 보였다. '먼 훗날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옛 이야기'라는 제목의 편지 내용은 이랬다. 일찌기 아시아의 어느 야만국에 "약자는 귀족이 던져주는 떡이나 먹고 순종해야 된다"는 불문헌법이 있었네. 어느날 약자 중에 걸출한 사나이가 나타나 "우리는 모두 동등하다"고 외치자 태풍이 일어났네. 화가 난 귀족들은 말총과 글총을 .. 더보기
봉하마을 조문 오실 분들 참고하세요 다시 봉하마을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하신지 사흘째인 25일 다시 찾은 봉하마을은 한결 체계가 잡힌 분위기입니다. 경남에 살고 있는 저로선, 경남도와 김해시의 전직대통령에 대한 예우와 행정지원이 소홀함을 지적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노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민장'으로 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24일부터 경남도와 행정지원도 서서히 체계를 갖춰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서울에서 오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봉하마을에 오시는 교통편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승용차를 가져오시는 것보다는 아무래도 대중교통이 편할 듯 합니다. 어차피 주차할 공간이 마땅치 않아 승용차가 오히려 짐만 되기 십상이기 때문입니다. 봉하마을에 오시려면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오시는 게 가장 빠를 듯 합니다. 그러나 KTX로 부산까지 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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