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남도민일보 이사 김주완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분은 '자연을 사랑하는 남자'입니다. 김준강(Junkang Kim) 후원회원은 얼마 전 이름을 바꿨습니다. 원래 이름은 ‘수한’이었는데, 좀 편하고 밝게 살고 싶어서 밝을 준(晙), 편안할 강(康)으로 바꿨다고 합니다. 경남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으로 거의 올인을 하고 있는데요. 작년 지방선거 때 돈과 인력의 절대적 열세를 극복하려다 보니 많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왜 녹색당이냐고 묻자 “다른 진보정당 활동도 해왔지만, 제가 원래 도시를 싫어하고 자연을 좋아한다”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실제 그는 창원 외곽 진전면 미천마을에 살면서 농촌체험마을 사무장 역할도 오래 했습니다. 2015년~2016년에는 홍준표 경남도지사 주민소환운동으로 뜨거웠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