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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만민공동회 2

[영상]김제동, 세월호 참사 '톱니바퀴' 비유 고등학생에게 울컥

세월호 3주기 안산에서 열린 김제동과 함께 하는 청소년 만민공동회에서 김예찬 학생은 "세월호 참사는 부정부패와 경제적 이익이라는 이물질로부터 서로 틀어지고 엇나가기 시작한 시계의 톱니바퀴와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로 인해 엇나가기 시작한 톱니바퀴는 초침을 멈췄고, 초침이 멈추자 분침이 멈췄고, 분침이 멈추자 시침까지 멈춰 295명 사망자의 시간과 9명 실종자의 시간, 그리고 우리 국민의 시간까지 멈췄다"고 말해 장내를 울컥하게 했다. 그는 "다시는 시간이 멈추는 일이 없도록 톱니바퀴 하나하나를 우리가 감시해야 한다"며 말을 맺었다.

창원 만민공동회 김제동이 취객을 대하는 자세(영상)

조마조마했다. 과연 김제동이 이분에게 어떻게 대응할까? 불안했다. 그러나 역시 김제동은 내 예상을 넘어섰다. 나는 18일 창원 김제동 만민공동회에서 이분에 대한 김제동의 태도가 가장 감동적이었다.이 분은 자신을 '미천한 백정으로 살아온 조선의 칼잡이'라고 소개했다.만민공동회 전체 영상 중 '조선의 칼잡이'와 관련된 부분만 편집했다. 그리고 행사장을 떠나는 그를 잠시 불러세워 짧은 소감을 물었다.그는 "내가 박근혜를 쫓아낼거다"며 "김제동 그아가 인간성이 괘안테?"라고 말했다. #조선의 칼잡이 #김제동 #김제동 만민공동회 #김제동 창원 만민공동회 #창원광장 #촛불집회

영상뉴스 201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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