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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영 4

열두 명의 고집 인생에 담긴 사람들

유명하기에 오히려 잘 몰랐던 그들의 인생 비하인드 스토리 경남을 중심으로 정치, 행정, 경제, 사회, 문화 등 각계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유명인들을 심층인터뷰하여 그들의 인생 스토리를 기록한 책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한 사람 한 사람을 인터뷰하기 전 철저한 사전 자료조사와 주변인물을 통한 탐문조사를 거쳤고, 이를 통해 그들의 삶 속에서 내밀한 부분까지 찾아냈다. 강기갑 전 국회의원, 강민아 진주시의회 의원,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 고영진 경남도교육감, 김오영 경남도의회 의장, 박영빈 전 경남은행장, 박완수 전 창원시장, 송정문 여성인권운동가, 이재욱 전 노키아티엠씨 회장, 조순자 가곡 예능보유자,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홍준표 경남도지사 등 열두 명의 ‘살아온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목차 ..

박완수 홍준표 이야기를 책으로 내는 까닭

경남도민일보가 설립한 도서출판 피플파워에서 두 번째 책이 곧 나온다. 이다. 강기갑 전 국회의원, 강민아 진주시의원,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 고영진 경남도교육감, 김오영 경남도의회 의장, 박영빈 전 경남은행장, 박완수 전 창원시장, 송정문 여성인권운동가, 이재욱 전 노키아티엠씨 회장, 조순자 인간문화재, 최충경 경남스틸 사장,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살아온 삶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보다시피 이들 중에는 현직 정치인으로 곧 다가올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사람도 있다. 당연히 이 책에 담긴 특정 몇몇을 극도로 싫어하거나 심지어 증오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꼴 보기 싫은 사람이 있다'거나 '이 따위 인물의 이야기를 왜 읽어야 하느냐'며 원색적인 반감을 표현하는 분들도 있다. 그러나 이런 반응..

3월에 생각해 보는 3·15기념사업회

3월 8일 금요일 저녁에 3·15의거 기념일을 앞두고 이은상과 3·15의거기념사업회를 얘기해 봤습니다. MBC경남의 라디오 광장에서였습니다. 제가 김상헌 기자랑 하는 이 꼭지를 두고 ‘세상 읽기’라 하는군요. -------------------------------- 김상헌 : 3월입니다. 3월이 왔습니다. 날씨가 예전 같지 않게 확 풀렸습니다. 거리에는 화사한 옷차림들이 꽤 넘쳐나는데요, 창원에 사는 사람들 마음 한 쪽 구석에는 어째 좀 찜찜하고 신산한 느낌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김훤주 : 5월이 광주에서 특별하듯이 우리 창원의 마산에서는 3월이 특별합니다. 1960년 3월 15일 3·15의거가 마산에서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당시 이승만 자유당 정권의 엄청난 부정 선거를 규탄하기 위해 마산시민들이 들..

시장 후보들에게 짓궂은 질문해보니…

내년 지방선거에서 마산시장 출마를 준비중인 사람에게 마산·창원·진해 또는 함안과 행정구역 통합에 대한 견해를 묻는 것은 상당히 짓궂은 질문이다. 인근 도시와 통합이 결정되면 그들이 준비해온 마산시장 선거에 상당한 변화 또는 차질이 생길 것은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 후보들이 대놓고 통합에 반대한다고 말하기도 쉽지 않을 것이다. 통합에 찬성하는 시민들의 여론이 상당히 높은 상태에서 자칫 반대입장을 밝혔다간 '자기 욕심을 위해 저런다'는 비난에 직면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찬성하는 시민들에겐 표를 잃을 수도 있다는 말이다. 그런 입장을 알면서도 굳이 묻고 싶었던 것은 공직에 뜻을 둔 준 공인으로서 지역의 최대 이슈에 대해 그들이 어떤 입장을 갖고 있는지 기록해둘 필요가 있었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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