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저녁 7시 마산 산호동 밥집 덕수궁에 사람들이 모여 '지율 스님 낙동강 생태 예술 사진 경남 지역 순회 전시회 추진 모임'(약칭 '경남낙사모')을 만들었습니다. 지율 스님이 2008년부터 몸소 낙동강 일대를 오르내리며 찍은, 낙동강의 어제와 오늘 모습, 원래 모습과 망가진 모습을 한꺼번에 보여주는 사진들을 지역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만들었습니다. 이날 모임에는 경남도민일보 식구와 다음 아고라에서 활동하는 이들, 그리고 경남블로그공동체로 모여 있는 블로거 등 열두 사람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다들 사진 전시회 추진을 위해 모임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고 올해 12월까지 경남 전역을 무대로 순회 전시를 하는 데 힘과 뜻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또 전시회를 하는 데 돈이나 힘이나 아이디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