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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안철수 국회의원직 사퇴로는 부족하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가 지난 12일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안철수는 2013년 서울 노원병 선거구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되었고 2016년 20대 총선에서도 같은 지역에 나와 재선 국회의원이 되었다. 1. 안철수의 김 빠진 배수진안철수의 국회의원직 사퇴는 내일 15일로 예정되어 있다. 대통령직에 도전하면서 국회의원 같은 공직을 갖고 있는 것이 맞지 않다는 판단에서라고 한다. 말하자면 '배수진'을 치겠다는 얘기다. 나는 며칠 전 안철수가 대통령 당선을 확신한다면 국회의원직을 그만두어야 맞다고 글을 쓴 적이 있다. 그래서 나는 안철수의 국회의원직 사퇴는 잘하는 일이라고 본다. 하지만 안철수는 효과를 최대화할 타이밍을 놓쳤다. 안철수는 "사퇴 시점은 대통령 후보 등록을 하는 .. 더보기
가파른 증가세 청년 투표율, 이번엔 어떨까? 30대 이하 청년층의 투표율에 대해 우리는 대부분 많이 낮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 현실을 보면 맞는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그러할지에 대해서는 좀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2014년 9월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제6회 지방선거 투표율 분석 결과’에는 재미있는 내용이 들어 있었습니다. ‘최근 선거의 연령대별 투표율 변화’ 그래프였습니다. 지난 10년 사이에 치러진 지방선거 세 차례(2006, 2010, 2014)와 총선 두 차례(2008, 2012) 그리고 대통령선거 두 차례(2007, 2012)에서 나타난 투표율을 연령대별로 정리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냥 뒤섞어 놓고 보니까 잘 나타나지 않았는데, 종류별로 선거를 나눠 놓고 다시 보니 한 가지 뚜렷한 성향이 눈에.. 더보기
중도사퇴, 김두관은 문제고 정몽준은 괜찮다? 2012년에는 두 가지 선거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국회의원 선거였고 다른 하나는 대통령 선거였습니다. 당시 통합진보당 소속이던 손석형 경남도의원이 창원 성산구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기 위해 도의원을 그만뒀고 민주당 소속 김두관 당시 경남도지사도 대통령 선거 출마를 위해 도지사직을 그만뒀습니다. 이 때 손·김 두 사람의 ‘중도사퇴’를 두고 지역에서는 비난·비판 여론이 거세게 일어났습니다. 전국적으로도 ‘중도 사퇴’는 여러 논란을 불러왔습니다. 의원직이든 도지사직이든 도중에 그만두는 일은 취임할 때 했던 선서와 어긋날 뿐 아니라 자기를 뽑아준 유권자에 대한 배신이며 다시 선거를 치러야 하기에 예산 낭비이며 사회 전체의 피로도까지 높인다는 얘기였습니다. 그랬던 때문인지 손석형은 처음에는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았.. 더보기
새누리당 국회의원 안홍준씨의 경우 1. “안홍준씨, 당신은 좋은 날 왜 이래?” 새누리당 국회의원 안홍준씨의 막말이 다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3월 15일 오전 9시 30분 3·15의거 53주년을 기리는 참배식이 치러졌던 국립 3·15민주묘지에서였습니다. 진주의료원 폐업 철회와 3·15 민주묘지 비정규직 청소 노동자들의 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구호를 외치던 이들에게 “좋은 날 왜 이래?”라 호통을 쳤다지요. 국회의원 안씨는 참배하고 나오면서 다시 “3·15 정신이 뭔데, 좋은 날 왜 이래?”라고 다시 소리를 높였고 시위대쪽에서 “당신은 (3·15를) 아느냐?”고 물은 데 대해서는 조금은 엉뚱한 방향으로 불쑥 말을 내질렀습니다. “당신? 어디서…. 운동을 해도 내가 더 했다. 인마”라며 달려들려고 했다고 합니다. 이럴 때 제가 .. 더보기
국회의원의 외유와 특권 사이 상관 관계 1. 국회의원은 공짜가 많다 4일 어제는 MBC경남의 라디오광장에서 ‘국회의원 외유와 특권’에 대해 김상헌 기자랑 얘기를 나눴습니다. 제 일터인 경남도민일보에서 조금 떨어진 MBC경남 방송국에 가서 생방송으로 진행하는데, 가자마자 김상헌 기자가 물었습니다. “철도·선박·항공기는 (국회의원들이) 공짜로 타는 것이 아니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요?” 제가 방송 원고에다 그게 다 공짜라고 적었거든요. 저도 최근 매체에 보도된 바를 바탕으로 그렇게 했는데, 그렇지 않은 것 같다는 얘기를 들으니 제가 잘못했나 싶었답니다. 그래서 찾아봤더니, 국회법 31조에 ‘의원은 국유의 철도·선박과 항공기에 무료로 승용할 수 있다’고 돼 있었습니다. 그런데 철도청이 2005년 한국철도공사로 전환하면서(국영에서 공영으로 바뀌면.. 더보기
배우 장진영도 구당 김남수 침뜸 맞았다 2005년 삼성 X-파일을 보도해 우리 사회를 뒤흔들었던 MBC 기자 이상호가 이번에는 구당(灸堂) 김남수 선생을 끄집어내 보였습니다. . 여기에도 기자 이상호의 정신이 살아 있습니다. 이상호의 정신이 무엇이냐고요? 제가 보기에는,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입니다. "지난 6년간 고발기자인 나는 구당 선생의 일거수일투족을 취재해 왔다. 최대한 객관성을 가지고 살펴보려 했으나, 구당은 믿기 어려우리만큼 완벽한 인간, 완성된 의료인이었다." "그가 50년을 살아온 청량리의 17.5평짜리 연립주택에서 나는 구당의 침뜸 정신을 목격했다. 그에게 침뜸은 종교였으며, 인류는 하늘이었다. 그에게 직접 침뜸도 배워보았고,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침뜸의 효능을 직접 취재하였다. 그 결과 알게 되었다. 구당 선생이 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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