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이든 어디든 블로그와 관련된 행사가 열리면 가급적 가보려 합니다. 왜냐면 저 역시 지역메타블로그 '블로거's경남'을 운영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몇 몇 행사를 주최해야 할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른 업체의 블로그 관련 행사를 잘 살펴서 우리가 행사를 할 때 참고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가끔 회사에서 눈치가 보일 때도 있습니다. 남들이 볼 땐 회사 일을 위해서가 아니라, 김주완 개인을 위해 가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런 행사에 갈 땐 아예 회사에 휴가를 내고 개인비용으로 참석합니다. 엊그제 열린 '구글 에드센스 세미나'에도 그렇게 하여 참석했습니다. 왕복 KTX 차비가 8만 3000원을 포함, 10만 원이 넘는 비용이 들었습니다. '2008 올블로그 어워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