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남도민일보 이사 김주완입니다. 오늘은 민병욱 기자가 모셔온 김우진 회원을 소개합니다. 김우진 후원회원은 경남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컬링 선수이자 곰두리휠체어컬링팀 감독입니다. 네 맞습니다. “영미! 영미! 영미!” 하던 그 컬링입니다. 창원 도계동에 있는 시립곰두리국민체육센터 사무국장이기도 합니다. 체육교육을 전공한 교사 출신인데요. 김해의 한 초등학교에 근무하던 중 담임을 맡은 반에 장애인 학생이 있었는데, 이를 계기로 장애인체육을 본격적으로 공부해야겠다 마음 먹고 박사과정에서 ‘특수체육(장애인체육)’을 전공했습니다. 컬링은 우리나라에 이 종목이 들어온지 5년쯤 지난 2000년대 초부터 시작해 경남컬링대표선수로 뛰었고, 장애인컬링팀 감독을 맡아 전국대회 우승도 했습니다. 특히 2010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