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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박물관 3

고성 고자국 숨결 따라 호기심 넘치는 웃음

[우리고장역사문화탐방] (4) 고성 가락국 후예 김해 영운고 학생 가야 세력 옛 땅 상족암 찾아최영덕 고가 독특한 우물 구경, 송학동고분군 지나 박물관으로호국사찰 옥천사서 미션수행도 경남도민일보가 진행하고 경남도교육청이 지원하는 2017 청소년 우리 고장 역사문화탐방 고성 나들이, 이번에는 김해 영운고 편이다. 가야라 하면 전기 맹주였던 김해 가락국을 먼저 떠올리기 십상이다. 아울러 고성은 전·후기 모두 세력이 상당했던 가야 세력 고자국(에서는 소가야)의 옛 땅이다. 가락국의 후예 김해 영운고 학생이 같은 가야 세력이었던 고자국의 옛 땅을 찾은 것이다. 가락국은 쇠의 생산과 수출을 바탕으로 삼았고 고자국은 고성반도의 독특한 지형을 활용한 중계무역으로 힘을 일구었다. 난바다는 바람과 파도가 거세어 다니기 ..

2014년 나라사랑 청소년 역사문화탐방 ①

경남도민일보는 2013년에 이어 2014년에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경남 지역의 역사·문화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경남도교육청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모두 열일곱 차례 펼쳤습니다. 다들 알다시피 우리나라 교육은 대학 입학을 중심으로 삼아 짜여 있습니다. 그리고 수능 시험은 지역적 것은 전혀 다루지 않고 전국적인 것이나 세계적인만 다룬답니다. 그러다 보니 학교도 학원도 다들 지역적인 것에 대해서는 거의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자기가 발 딛고 살아가는 지역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거의 없는 실정이지요. 게다가 고등학교를 마치면, 대부분 아이들은 대학 진학을 위해 또는 취업을 위해 자기가 나고 자란 고장을 떠나 살기 일쑤..

고성 소가야는 ‘작은 가야’ 아닌 ‘센 가야’

[우리고장사랑 고3역사문화탐방] (7) 고성군 2013년 12월 5일 1박2일 일정으로 시작한 고성 지역 '우리 고장 사랑 고3 역사 문화 탐방'의 첫 방문 대상은 고성박물관과 송학동 고분군이었습니다. 좀 더 재미있게 박물관 탐방을 하기 위해 약간 색다르게 진행했습니다. 팀을 나눠 미션을 주는 방식이었지요. 4~5명씩 팀을 이룬 학생들은 여기저기 분주하게 뛰어다니면서 주어진 문제의 정답을 찾아 '미션 수행'을 열심히 했습니다. 여기저기서 정답을 찾은 학생들의 즐거운 함성이 울려퍼졌습니다. 미션으로 나간 문제는 고성박물관에서 꼭 봐야 하는 것들을 골랐답니다. '古'(고)자 토기와 새무늬 청동기가 그 대표 유물이지요. 현대 기하학 디자인처럼 아주 균형을 잘 갖춘 청동기인데요, 원형 그대로 남은 우리나라 유일..

가본 곳 201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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