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시는대로, 박근혜 대통령은 거짓말쟁이입니다. 2012년 대통령 후보 시절 발표한 공약들을 대부분 어겼습니다. 노동자들 해고 요건을 강화하겠다고 했습니다. 실제를 보면 이렇습니다. 박근혜 정부는 이른바 저성과자 해고를 일상에서 가능하도록 하는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아시겠지만 ‘성과가 나고 말고’는 노동자 책임이라기보다는 사용자 책임입니다. (물론 사용자가 제대로 일하지 못하는 노동자를 채용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사람을 걸러낼 수 있도록 수습기간을 두고 있는 줄 압니다. 적어도 저희 경남도민일보는 한 번 수습기간만으로 적합한지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울 때는 한 차례 수습기간 연장도 가능하도록 돼 있습니다.) 노동자는 이렇게 노동을 제공하면 그것으로 자기 몫을 다합니다. 사용자는 그 노동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