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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2

정동영, 개성공단은 평화로 가는 길이다

경남도민일보가 강당에서 5월 2일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을 불러 초청 강연회를 했습니다. 저녁 7시였습니다. 그에 앞서 경남블로그공동체 주관으로 블로거 간담회도 치렀습니다. 여기서 나온 정동영 선수 얘기를 한 번 옮겨보겠습니다. 지금 관심을 끌고 있는 개성공단에 대해 가장 잘 얘기할 수 있는 적임자가 정동영 선수입니다. 개성공단 설립 당시 통일부장관으로 있으면서 북한 김정일 위원장은 물론이고 미국과 중국의 장관들을 비롯해 관리들을 많이 만난 사람입지요. 블로거 간담회에는 열 사람이 참가했습니다. 적지 않은 숫자였는데, 강연회에는 쉰 사람이 넘게 왔습니다. 사람이 많으니까, 정동영 선수가 신바람이 나서인지 목소리도 높아지고 몸짓도 커졌습니다. 역시 어쩔 수 없는 정치인이었습니다. 하하. 1. 대한민국 외교..

백두산이여, 자본 유혹 앞에 치마 벗지 말아라

우리의 소원은 통일? 대한민국(한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조선)에 사는 사람들은 통일을 마땅히 이뤄야 하는 당위로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조선은 제가 살아보지 않아서 구체 보기를 들기는 어렵고요, 한국에서는 이를 실증하는 보기가 적지 않습니다. 먼저 노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 있습니다. 꿈에도 소원은 통일이라고 노래부릅니다. 좌우를 가리지 않고 숱한 통일 단체들이 있습니다. 정당마다 단체마다 강령에서 통일을 다루지 않는 경우가 드뭅니다. '민족주의와 통일지상주의의 온상' 민주노동당은 물론이고, '한 번 차떼기는 영원한 차떼기' 한나라당과 '고만고만 골목대장 아슬아슬 놀이터' 대통합민주신당도 죄다 통일을 강령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국토통일원과 통일원과 통일부도 있습니다. 국토통일원은 1969년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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