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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흡연 2

내가 운전면허를 따지 않는 까닭

나는 차(車)가 없다. 운전면허증도 없다. 앞으로도 면허를 따거나 차를 살 생각은 없다. 그동안 '신속성을 생명으로 하는 기자가 왜 차를 사지 않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이번 기회에 그 이유를 밝히자면 이렇다. 뭐 환경문제를 생각해서라든지 그런 거창한 건 아니다. 순전히 경제적인 이유였다. 1990년 마산에서 발행되는 일간지 사회부 기자로 발령받고 나니 차를 사라는 선배들의 권유가 있었다. 실제 그때 취재기자들은 모두 차를 몰고 다녔다. 당시 내 월급은 50만~60만 원 정도였다. 그 월급으로 어떻게 차를 사라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자취방 월세만 10만 원, 겨울에 난방 겸 취사용 LP가스 네 통 가격이 10만 원인데…. 게다가 밥도 사먹고 술도 마시고 옷도 사 입고 친구도 만나고, 가끔 부모님과..

간접흡연이 폐암을 유발한다고?

충격적인 글을 읽었다. (허현회 지음, 맛있는 책)에 나오는 글이다. '간접흡연이 위험하다는 것은 코미디다'라는 글인데, 이것은 미국의 화학자본 제약자본이 만들어낸 허구의 가설일뿐이라는 것이다. 특히 비흡연자의 폐암 발병률이 높게 나타나고, 시골보다 도시의 공업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폐암 발병이 늘어나자 이를 가리기 위해 궁여지책으로 내놓은 주장이라는 것이다.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흡연율이 계속 하락하고 있지만 폐암 환자는 급증하고, 또한 폐암 환자의 70퍼센트 이상이 비흡연자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주류의사들과 화학업계, 제약업계, 식품업계, 원자력업계 등은 당황한다. 한 연구에 의하면 매년 폐암으로 사망하는 환자 22,000명 중에서 평생 한 번도 흡연을 하지 않은 환자는 15,000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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