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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게장

여수 간장게장이 경쟁력을 가지려면? 우연찮게 최근 전남 여수에 두 번이나 다녀왔습니다. 지난 7월 3일 블로그 강의를 위해 한 번 갔었고, 22일엔 2012년 여수엑스포 홍보를 위한 블로그 팸투어단의 일원이었습니다. 두 번 다 먹어본 여수의 향토음식이 간장게장과 돌산 갓김치였습니다. 간장게장의 경우 한 번은 향일암 아래의 한 식당에서 먹었고, 두 번째는 오동도 인근의 식당에서 먹었습니다. 여수에서 여수의 대표음식이 뭐냐고 물으면 한결같이 간장게장과 갓침치를 꼽더군요. 그런데, 앞에서도 언급한 바 있지만 이 두 음식은 그냥 밥반찬이지 독립적인 요리메뉴가 되기엔 부족함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관련 글 : 외지인이 미리 본 여수엑스포 먹·볼거리) 물론 두 음식은 전국 어디서나 흔히 먹을 수 있는 게 아니라는 점에서 충분히 지역경쟁력은 있습니.. 더보기
참게 잡는 법, 그리고 참게탕의 맛 참게는 주로 바다와 가까운 하천이나 개울에 삽니다. 바다에서 알을 낳기 때문이라나요. 제 고향이 남해다 보니 동네 개울과 냇가에 참게가 참 많았습니다. 어릴 땐 주로 가을에 낚시로 참게잡이를 했습니다. 대나무 끝에 미꾸라지를 잡아 미끼로 끼운 후, 참게가 살고 있을 돌틈 입구에 미꾸라지 미끼를 조심스레 들이밀고 슬슬 움직입니다. 그러면 냄새를 맡은 참게가 엄지발가락을 내밀어 미꾸라지를 뜯어먹으려 합니다. 그때 기회를 잘 잡아 수탉 꼬리를 묶어 만든 올가미 낚싯대로 참게의 엄지를 낚아챕니다. 따라서 참게 낚싯대는 두 개가 한 세트입니다. 하나는 미꾸라지 미끼를 실로 묶어 끼우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수탉꼬리로 올가미를 만든 낚싯댑니다. 하지만 이렇게 낚시로 참게를 잡는 건 상당한 숙련이 필요합니다. 우선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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