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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원 2

돈 안 되는 인문학 강의 꾸리는 창원시의원

인문학 강의가 부쩍 관심을 끌고 있습ㄴ다. 경남도 곳곳에서 인문학 강의가 열리립니다. 자치단체나 백화점, 대학교서도 하고 민간 차원에서도 합니다. ‘행복한 인문학 교실’은 처음부터 스물네 차례로 장기 기획을 한 점과 자치단체를 비롯한 행정기관이나 백화점·기업 같은 자본의 도움 없이 민간의 힘으로 진행된다는 점이 다른 인문학 강의와 구분됩니다. 이를 준비·진행·추진하는 사람 가운데 이옥선 창원시의원이 있습니다. 경남대학교 민주교수협의회가 중심에 있지만, 김남석 경남대 교수와 황창호 MBC경남 PD와 더불어 이 세 사람이 말하자면 추진기획단 노릇을 하고 있답니다. 선출직 지방의원은 보통 해당 지역구 유권자들을 챙기기 바쁘고 이런 강의를 마련한다 해도 득표 또는 지역구 주민들의 평판과 관련해 판을 짜기 마련입..

여론조사로 통합 창원시청 위치를 정한다고?

1. 여론조사로 국보 제1호가 숭례문인지 아닌지를 정할 수 있을까 며칠 전 발표된 창원시 청사 관련 여론 조사 결과가 많은 이들이 했던 예상에서 하나도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통합 창원시 새 청사를 새로 지을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지금 임시 청사로 쓰고 있는 옛 창원시 청사로도 족하기 때문이다, 이렇게요. 주권자인 시민을 갖고 저희들끼리 완전 장난을 하고 있습니다. 2010년 당시 통준위 합의를 끌어냈던 이들 또한 예전 약속(=합의)을 뒤집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지킬 생각이 없었던 같기도 합니다. 장동화 창원시의원이 대표격입니다. 시일이 좀 지나기는 했지만 지난 11일 금요일 MBC경남 라디오광장에서 통합 창원시 청사 위치 선정을 위해 여론조사를 하겠다는 창원시의 발표를 두고 얘기한 내용을 올립니다.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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