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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만 2

쉽게 써본 창원의 역사 ⑥ 일제의 빛나는 승전지

해군기지에 어울리는 이름, 진해 지금부터는 진해로 떠납니당~~^^. 친구들!! 웅천이 진해로 바뀐 사연은 다들 기억하고 있지요!!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이 지금의 삼진지역의 지명이었던 진해를 1908년 마음대로 바꿔버렸다 했지요.(복습입니당^^) 자~~ 그렇다면 러일전쟁에 대해서 좀 상세하게 알아보는 것도 재미있겠죠^^ 일본은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작은 섬나라지만 1895년에 이미 강대국(청나라)을 꺾을 만큼 힘이 쎘어요. 일본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끊임없이 제국주의 야욕을 키워나갔어요. 10년 후 당시 무적함대로 이름을 날리던 러시아 발틱함대에 치명상을 입히면서 강대국 러시아도 이겨 먹었어요. 1906년부터 일제는 진해를 본격적으로 장악하기 시작합니다. 경계 지정과 토지 수용 같은 준비 작업을 마친 후..

차별당해도 국적 못 버리는 재일동포 2세

일제 강점기 건너간 재일동포들은 인생사나 가족사에 굴곡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강제노역 등 일제에게 끌려간 경우가 많을 뿐 아니라 해방 이후 남북 대립이 심해지면서 겪게 된 어려움도 적지 않았습니다. 이런 일본인들의 차별과 멸시는 지금껏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적을 바꿔 일본으로 귀화만 해도 겪지 않아도 되는 어려움을 온몸으로 감당하는 재일동포 2세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4월 21일 어머니 아버지의 고향이 있는 마산으로 왔습니다. 이상재(62·일본 교토시)씨 일행입니다. 남자 셋 여자 넷 모두 일곱 사람이었습니다. 앞서 이씨는 경남도민일보가 만든 사회적 기업인 ‘갱상도 문화공동체 해딴에’에 자기들 고향 탐방을 기획하고 안내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해딴에는 요청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그이들과 의논해 창원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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