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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신문의 종말 2

기자가 블로그를 하면 좋은 점이 뭘까

얼마 전 한국언론재단 사별연수의 일환으로 전남일보와 국제신문에 강의를 다녀왔다. 전남일보의 경우, 박기정 사장과 임원, 간부, 기자는 물론 시군 주재기자들까지 모두 참석하여 중간 중간 메모까지 해가며 듣는 모습이 꽤 인상적이었다. 국제신문도 기사 마감이 임박한 오후 4시30분이라 주로 내근기자들이 들었지만, 모두들 새로운 뭔가를 알아내려는 태도가 자기 직업과 회사에 대한 애정으로 보여 참 보기 좋았다. 하지만, 정작 내가 재직 중인 경남도민일보의 임원과 간부, 기자들은 뉴미디어에 대한 관심이 없는 것 같아 안타깝다. 오늘(28일) 저녁에 경남도민일보에서 하는 올블로그 운영팀장 손병구(비트손) 님의 강의에도 정작 경남도민일보 사원 중 참석 신청자는 4명(주최부서 빼고)에 불과했다. 이 글은 전남일보와 국제..

요즘 '조중동'이 미칠 수밖에 없는 이유

조중동이 요즘 미친 것 같다. 도저히 언론에 실린 글이라고 믿을 수 없는 궤변과 억지가 넘쳐난다. 일일이 예를 들진 않겠다. 언론비평 매체인 이나 만 찾아봐도 조중동이 요즘 얼마나 이성을 잃고 있는지 쉽게 확인해볼 수 있다. 보다 못한 동업자 이 충고한다. 이건 스스로 신문의 신뢰를 깍아먹고 '자뻑'하는 길이라고…. 그러나 조중동은 아랑곳 않는다. 왜? 미쳤으니까? 조중동이 미친 이유는 자기들이 곧 죽게 되었기 때문이다. 죽음이 목전에 닥쳤는데, 염치고 체면이고 신경 쓸 겨를이 없는 것이다. 죽게 됐다니 그게 무슨 말인가? 정권도 자기편에서 잡았고, 촛불도 진압했으며, 광고주에 대한 불매운동도 불법 판정을 내렸지 않은가? 미디어법 또한 자기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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