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국언론노조 2

언론노조와 언소주에서 온 반가운 소식

오늘 반가운 소식 두 가지가 메일로 잇따라 들어왔다. 하나는 전국언론노조(언론노조)에서 보낸 것이고, 또하나는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언소주)에서 온 것이었다. 언론노조의 메일은 당장 언론노조 조합원들부터 조중동 절독운동에 들어간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기간과 목표까지 제시했다. 즉 조합원들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신문을 구독하는 조합원의 33%가 조중동을 보고 있었는데, 3개월 후까지 조중동의 구독점유율을 10% 이하로 낮추겠다는 것이다. 언론노조는 그러면서 민주노총도 전체조합원의 가구 구독 조중동 신문점유율을 10% 이하로 낮추는 운동에 들어가 3개월 후 언론노조와 함께 결과를 발표하겠다는 소식을 함께 전했다. 사실 언론노조와 민주노총의 이런 결의는 늦은감도 없지 않다. 어쩌면 가장 먼저, ..

경남 촛불집회에는 '깃발'이 없다

촛불집회 현장은 '깃발의 경연장'이라 할 만큼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깃발이 나부끼고 있습니다. 기존의 정당과 온갖 사회단체, 노동단체의 깃발은 물론 인터넷커뮤니티와 각종 동호회 등에서 기발한 아이디어와 창의적 디자인이 돋보이는 깃발을 만들어 선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6월 28일에는 이미 역사 속으로 사라졌던 '전대협'의 깃발이 새로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다양한 깃발을 보는 것도 쏠쏠한 구경거리입니다. 하지만, 창원과 마산 등 경남지역의 촛불집회 현장은 그런 깃발을 볼 수 없는 게 특징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제가 창원이나 마산에서 본 깃발로는 '안티이명박' 카페에서 들고 나오는 것 말고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왜 그럴까요? 창원집회가 열릴 때마다 도우미 역할을 해오고 있는 강창덕 경남민주언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