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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광고 2

경남도민일보가 대놓고 독자 응원광고를 요청하는 까닭

평소 저는 영업 체질이 못 된다고 생각해왔습니다. 개뿔도 없는 게 자존심은 높아 어딜 가서 아쉬운 소리를 못했습니다. 과거에 재직했던 한 일간지에서 가장 괴로웠던 일은 출입처 취재원을 상대로 ‘연감’을 파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신문사는 경남도청과 각 시·군에서 받은 자료를 짜깁기하여 이라는 책을 만들고, 높은 가격을 매겨 팔았습니다. 판매에는 당연히 기자들이 동원됐죠. 당시 저는 판매실적이 가장 저조한 기자였습니다. 그런데 어쩔 수 없이 영업에 나서야 할 때가 왔습니다. 그 신문사가 IMF 와중에 망했고, 이를 계기로 1998~1999년 시민주주신문 경남도민일보를 창간할 때였습니다. 우리는 ‘이런 신문을 만들겠다’며 스물한 가지 약속을 만들었고, 이를 앞세워 시민주주를 모집하기 시작했습니다. 나와 조금이..

김두관 응원광고료 하루만에 109만원 모였다

김두관 힘 실어주기 캠페인을 벌입시다(2) 1. 김두관 선수는 '좋은' 낙동강 사업은 오히려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11월 18일 오후 이런 내용으로 '김두관 힘 실어주기 캠페인을 벌입시다'(http://2kim.idomin.com/1747)라는 글을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정부의 낙동강 사업권 회수는 이명박 선수 조급증의 산물이고 김두관 선수는 이번 싸움으로 잃을 것이 전혀 없다, 하지만 지금 김두관에게는 지역 주민의 지지성원이 필요하고 이는 김두관 본인뿐 아니라 우리 경남 도민 전체에게도 도움이 된다, 이를 위해서, 한 사람 앞에 1만원씩 돈을 모아서 이런 정도 내용으로 의견 광고를 내자. 광고 문안은 이렇습니다.(물론 뜻을 모아 고칠 수도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는 경남도와 김두관 도지사가 낙동강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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