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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눈물 극장판 2

아프리카 킬리만자로의 눈물과 '버닝맨'

3월 24일 저녁 창원 용호동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이 있는 경남발전연구원에서 제3부 '킬리만자로의 눈물'을 봤습니다. 처음에는 극장판이 아니어서 섭섭했지만, 한참 보다보니 섭섭함이 사라졌습니다. '킬리만자로 눈물'은 강렬했습니다. 메시지도 강렬했고 영상도 강렬했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심해진 가뭄, 그로 말미암은 죽음과 질병과 전쟁과 굶주림과 옮겨다님 등을 다뤘습니다. 첫 번째 강렬함은 지구 온난화로 가물이 이어져 풀 따위 짐승들 먹을거리가 없어지는 바람에 국경을 넘어서까지 옮겨다니는 유목민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지역에는 이미 다른 부족이 자리잡고 있으니까, 이들은 서로 총을 겨누고 싸우는 것입니다. 자기들이 왜 다투는지 까닭을 그들은 모릅니다. 여기 나오는 아프리카 사람들은 거의 에너지를 안 씁니다. 지..

창원서 공짜로 보는 '아프리카의 눈물' 극장판

'아프리카의 눈물'을 기억하시나요? 물론 저는 집에 텔레비전이 없어서 보지 못했지만, MBC에서 창사 49주년을 맞아 특별 기획한 다큐멘터리라고 합니다. 2010년 12월 3일과 10일, 2011년 1월 7일과 14일과 21일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에필로그, 검은 눈물의 시간 307일' '제1부 오모계곡의 붉은 바람' '제2부 사하라의 묵시록' '제3부 킬리만자로의 눈물' '에틸로그 검은 눈물의 시간 307'이 방영됐습니다. 당시 이 다큐멘터리를 보고 많은 이들이 감명을 받았나 봅니다. 시청률이 두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나름대로 인기를 끌었다고도 합니다.(아마존의 눈물에는 미치지 못했다고는 합니다만) 그리고 '아마존의 눈물' '북극의 눈물'에 이어지는 '눈물 시리즈'로 인간이 스스로 자기 눈을 찌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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