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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제품 불매 운동 3

삼성 제품 불매 실행해 봤더니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면에서 삼성이 최순실의 딸 정유라 말이니 이재용 경영권 승계 관련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부당 이득이니 따위가 터져나왔다. 삼성 제품을 사 쓴 결과가 나라 곳간 세금이 아니라 최순실-박근혜 쌈짓돈이 되었다는 부끄러움이 찾아왔다. 그래 삼성 불매를 마음먹고 집에 있는 물건들을 살펴보니 대충 이랬다. 불매운동은 정당하지 못한 기업을 상대로 벌이는 소비자운동이라 하겠다.1. 손쉬운 전자제품 삼성 불매 냉장고·전자렌지·텔레비전·노트북컴퓨터·에어컨·휴대폰이 삼성 제품이었다. 냉장고는 1997년 산 삼성 제품을 지난해 12월까지 20년 동안 썼다. 말썽쟁이 냉장고부터 먼저 갈아치웠다. 20년이나 묵어 그런지 냉장이 잘 되지 않았고 냉동칸에서는 물이 줄줄 흘러나왔다. 여태까지처럼 개념 없는 ..

삼성 불매 선언 1차·2차 결산(완결)

1. 400명 참여에 92만원 성금 1월 23일 블로그에 '삼성 불매 선언문'을 올리고 동참하실 분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동참자가 100명을 넘으면 자비로 신문에 광고를 내겠다고 했습니다.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234명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경남도민일보 26일치에 4면 사회면 하단에 5단으로 1차 선언 광고를 실을 수 있었습니다. 뒤이어 2월 2일까지도 166명이 동참하셔서 이튿날인 3일치 경남도민일보 2면 정치면에도 하단 5단 광고를 싣게 되었습니다. 내용은 1차 때와 같고 표현을 가다듬고 분량을 줄였습니다. 열흘 남짓 동안 400명이 함께해 주셨고 광고비에 보태라고 주신 성금도 25명 91만9999원에 이르렀습니다. 삼성 문제가 자기 하고는 아무 관련이 없는데도 적지 않은 분들이 물심양면으로 호응..

삼성 불매 선언 1차 경과와 2차 준비 보고

하루도 안돼 200명 돌파 경남도민일보 26일자 4면에 '삼성 불매 선언' 광고를 내었습니다. 234명이 동참해 주셨습니다. 23일 불매 선언 동참 인원이 100명을 넘으면 사비를 털어 에 광고를 내고 동참하신 분들 성함을 싣겠다고 했는데 하루도 지나지 않아 200명을 넘어버렸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런데 23일 올렸던 원래 문안대로 하면 지면이 모자라게 되어 줄였습니다. 읽기에도 부담스러울 것 같기도 했고요. 그러고 보니 줄이고 덜어낼수록 가볍고 좋아지는 것은 우리네 삶뿐만 아니라 글도 마찬가지네요.^^ 다음 2차 선언에서는 좀더 줄이고 다듬겠습니다. 경남도민일보 삼성 불매 선언문 □ 우리는 삼성전자에서 백혈병이 사라질 때까지 삼성 제품을 불매한다 여태까지 삼성 반도체·LCD공장에서는 225명이 직업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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