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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가 학교 4

자본에 버림받은 인간을 구할 대안은 뭘까?

경남도민일보와 창원대학교 사회적기업지원센터가 진행하는 사회적 기업가 학교 창업 입문 과정 아카데미 열두 번째 마지막 강의가 11월 12일 경남도민일보 강당에서 있었습니다. 2009년과 2010년 경남도민일보 사장을 지냈던 서형수 사회적기업학교 교장(한겨레 전 대표이사)이 강의를 해 주셨습니다. 제13강도 있었지만 조별 토론과 발표 위주여서 여기 옮기지 않았습니다. 앞서 10월 29일 있었던 제9강 '사회적 기업의 창업 전략과 사업타당성 분석 및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도 토론 위주여서 여기 올리지 않습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1. 남는 것은 사람뿐이더라 저도 사회적 기업 관련해 많이 교육을 받았지만 내용은 전혀 생각이 나지 않고 사람만 남았습니다. 그 사람들이랑은 지금도 만나고 있습니다. 세상이 바..

창업 선배가 말하는 사회적 기업의 살 길

전창현 경남사회적기업협의회 수석 부회장이 맡아 진행한 제11강은 11월 5일 치러졌습니다. 전창현 부회장은 사회적 기업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수강생들에게 바로 도움이 되는 얘기들을 많이 했습니다. 주제는 '경남 사회적 기업의 실태'였습니다. 전창현 부회장은 사회적 기업이 협동조합 같이 운영되면 좋겠다는 애기를 되풀이 말했습니다. 주식 민주주의가 아니라 자본 민주주의가 아니라 인간 민주주의를 얘기하는 것 같았습니다. 지금 사회적기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서 사회적 목적 실현도 해야 하고 일반 영리 활동도 해야 합니다. 물론 당연하게도 어디에 방점을 찍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협동조합과 같은 방식으로 운영되면 좋겠다고 말하는 까닭은 이렇습니다. 그래야 (돈에 휘둘리지 않고) 지역 사회에 필요..

몬드라곤, 사회적 기업, 민주주의, 인간

경남도민일보와 창원대학교 사회적 기업 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회적 기업가 학교 제5강 내용입니다. 주제는 '사회적 기업의 인적 자원 관리와 조직 문화'였습니다. 10월 15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경남도민일보 강당에서 있었습니다. 강의는 전수욱 경남사회적기업연구회 경영학 박사가 맡았습니다. (전수욱 박사가 이 자리에서 얘기를 많이 했지만, 지금 사회적 기업을 창업하려는 사람이라면 구성원들과 모든 문제에 대해 터놓고 자주 많이 지나치도록 얘기를 주고받으라는 것이 강의의 핵심이었습니다. 지금 일러주는 다른 얘기들은 나중에 일을 해 나가면서 참고할 만하면 참고할 수 있는 그런 정도라고 했습니다.) 앞 시간에 사회적 기업가가 가져야 할 정신에 대해 학습하셨지요? 보니까 몬드라곤이 약간 들어 있더라고요..

사회적기업과 창조성 연대성 지속가능성

사회적기업가학교 창업 입문 과정 제2강입니다. 10월 8일 오후 1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사회적 기업의 이해'를 주제로 삼아 김용기 창원대학교 사회적 기업 지원센터 협동사무처장이 강의했습니다. 사회적기업은 사회적 가치의 생산과 유통을 추구합니다. 사회적기업은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아름다운 기업입니다. 세계적으로 사례를 보면 1.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 2. 저개발국 빈곤 해결, 3. 교육과 자활, 4. 환경 개선, 5. 사회적기업가 육성, 6. 사회적기업 투자 기금 등으로 갈래가 지어집니다. 한국에서도 사회적기업이 출현하고 있으며 아직은 규모가 작은 편이지만 성공 사례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경남에서는 사회적기업이 초기 단계입니다. 사회적기업 육성·지원조례가 올 1월에야 시행에 들어갔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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