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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알 2

강릉 헌화로 합궁골과 남해 가천 암수바위

1. 말라빠진 젖꼭지에 매달린 아이 같은 정동진 상업시설들 9월 중순 강원도에 간 김에 정동진에 들렀더랬습니다. 때 맞춰 가지 않은 때문인지 그다지 아름답다거나 멋지다거나 하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그냥 해변이 펼쳐져 있었고 이를 따라 갖은 가게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었습니다. 해 뜨는 모습으로 이름난 곳이라는데, 기차역도 있고 갖은 시설물들도 있었습니다. 물론 바닷물은 여기서도 넘실거리고 있었습니다만, 이런 모습이 제게는 좋게 비치지가 않았습니다. 아무리 이름난 곳이라 해도 관광지 한 곳을 두고 들어선 상업 시설이 지나치게 많은 것 같았거든요. 말하자면 어머니의 말라빠진 젖꼭지 하나에 여러 아이들이 달라붙어 빨려고 하는 듯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어쩌면 이것은 나았습니다. 강릉 경포해변..

낙안읍성에 있는 실한 불알과 예쁜 젖꽃판

1. 80년대 에로 영화에서 물펌프의 역할 80년대 에로 영화를 보면 이런 장면이 나옵니다. 어느 날 밤 방안 이부자리에서 남자와 여자가 예사롭지 않은 눈길을 주고받으면서 점점 가까워집니다. 그러다 둘이 끌어안고 옆으로 드러누워 쓰러지면서 장면이 전환됩니다. 전환되고 나서는 대개 남자 주인공이 웃통을 벗고 펌프질을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튿날 아침 세수를 하려고 물을 뽑아 올리는 것입지요. 사람들은 이 대목에서 '하하' 웃습니다. 말하자면, 주인공 남자의 아래위로 울렁대는 몸통에서 어쩌면 성적(性的)인 에너지가 뿜어져 나오기도 하고 아니면 콸콸 쏟아지는 물줄기에서 그런 힘을 느낄는지도 모릅니다. 2. 디딜방앗간과 방앗공이와 방아확 옛날 청춘 남녀가 몰래 만나곤 했다는 장소 1순위가 바로 방앗간입니다. ..

가본 곳 201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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