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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장 2

'언론 특권의식' 비판, 반응은 이랬습니다

5월 16일 한국언론정보학회 봄철 정기학술대회에서 제가 주제 발표를 하는 자리가 있었다고 앞서 말씀드렸습니다. '특별 세션 1 현업 저널리스트, 언론학계와 시민사회에 딴지를 걸어보다'가 주제였습니다. ※발제문 전문 : 언론노동자 특권의식, 과연 문제없나 여기서 저는 여러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 가운데 이른바 '언론인'의 급여와 특권의식에 대해서도 한 마디 얘기를 올렸습니다.(여기 '언론인'은, 제 표현에서는 '보도 매체 종사자'가 됩니다만.) 급여는 많은 편이고 특권의식도 아주 크다는 요지였습니다. 급여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올해 2월 통계청이 '2007년 근로자 한 달 평균 임금이 257만7000원'이라 발표했는데, 매체 종사자 급여는 그 평균 임금의 80~90% 수준이면 알맞다고 본다. 매..

언론노조에 정명(正名)운동이 필요하다

언론노조를 산별 단일노조답게 만드는 일을 두고 대부분은 그 첫걸음이 ‘조합비’에 있다고들 말합니다. 본조와 본부.지부.분회 사이에 문서가 활발하게 돌아야 한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제가 지부장 노릇을 한 해 반가량 하면서 느낀 바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조합비뿐 아니라 제 이름 부르기도 중요 조합비를 규약에 맞게 거둬서 규약에 맞게 출납을 하는 문제는 그야말로 크고도 중요하고도 시급한 사안임은 분명합니다. 본부.지부.분회들에서 급여 총액 1%를 조합비로 거둬 본조에다 통째로 들인 다음, 그 20%를 교부금으로 받아 써야 합니다. 그리고 문서가 제대로 만들어져 왕성하게 유통되는 일도 물론 필수입니다. 그러나 이 조합비나 문서 유통 문제와 견줘 볼 때, 크기에서는 작고 중요한 정도에서도 하찮다고 할 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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