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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립박물관 4

조선시대 청소년은 무엇을 공부했을까

[토요동구밖교실] (9) 밀양·김해 ◇역사탐방 = 밀양 예림서원(밀양향교)~밀양시립박물관 예림서원·밀양향교 방문 '옛날 학교' 궁금증 재미있게 퀴즈 풀며 알아가밀양시립박물관에선 독립운동가 활약상 한눈에 10월 역사탐방은 21일 밀양으로 떠났다. 밀양은 역사탐방을 할 장소가 많다. 임진왜란에서 대활약을 펼쳤던 사명대사의 사당이 있는 표충사, 우리나라 3대 누각 중 하나로 꼽히는 영남루, 밀양이 배출한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을 정리해 놓은 밀양박물관 등. 예림서원과 밀양향교 또한 규모나 아름다움이 어디에 내놓아도 처지지 않는다. 이번에 행복한(마산)·성원·완월·진해용원·누리봄다문화지역아동센터와 찾은 곳은 예림서원과 밀양향교 그리고 밀양박물관이다. 서원과 향교가 무엇이 같고 다른지는 물론 그것들이 옛날 학..

사과 한 알에 담긴 시골 할매의 반가움

10월에 떠난 두산중 역사탐방·생태교실 ◇역사탐방 밀양 예림서원~밀양박물관 가을의 한가운데로 들어선 10월 역사탐방은 22일에 밀양 예림서원과 밀양박물관으로 떠났다. 두산중공업과 함께하는 토요동구밖교실 아홉 번째 프로그램이다. 창원에 있는 사파보듬·창원상남·민들레·늘푸른·두레·한울 여섯 지역아동센터가 함께했다. "오늘 역사 탐방지가 어딘지 알아요?" 질문을 던지자 올망졸망 꼬마친구들이 한목소리로 "밀양이요!" 한다. 철부지 개구쟁이들이 역사는 무슨~ 그럴 법도 한데 올 한 해 부지런히 역사탐방을 다닌 덕분인지 대답하는 목소리가 제법 다부지다. 가을은 어디로 떠나도 좋은 계절이다. 이 좋은 날 역사는 딱 하나만 머리에 담고 신나게 놀다 오자 했더니 아이들은 신이 났다. 아이와 선생님이 다함께 예림서원 독서..

2014년 나라사랑 청소년 역사문화탐방 ①

경남도민일보는 2013년에 이어 2014년에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경남 지역의 역사·문화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경남도교육청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모두 열일곱 차례 펼쳤습니다. 다들 알다시피 우리나라 교육은 대학 입학을 중심으로 삼아 짜여 있습니다. 그리고 수능 시험은 지역적 것은 전혀 다루지 않고 전국적인 것이나 세계적인만 다룬답니다. 그러다 보니 학교도 학원도 다들 지역적인 것에 대해서는 거의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자기가 발 딛고 살아가는 지역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거의 없는 실정이지요. 게다가 고등학교를 마치면, 대부분 아이들은 대학 진학을 위해 또는 취업을 위해 자기가 나고 자란 고장을 떠나 살기 일쑤..

절간과 자연 따라 흐르는 문화유산 여행길

탐방 루트 경북 청도 운문사→18.9km 울산 울주 석남사→5.6km 가지산(석남터널 둘레)→11.1km 경남 밀양 호박소→2.7km 얼음골·얼음골옛길(남명초교)→3.5km 도래재→10km 표충사→10.8km 밀양댐→24.2km 밀양박물관→13.9km 표충비(표충사에서 밀양댐을 빼고 밀양시립박물관으로 바로 가면 →23.3km) 운문사와 석남사, 공통점과 차이점 오래 된 절이 대체로 그렇기는 하지만 그래도 청도 운문사는 보물이 많습니다. 매년 삼월 삼짇날이면 막걸리 열두 말을 마신다는 처진 소나무(천연기념물 제180호)도 그렇지만 우리나라 절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만세루(萬歲樓)를 비롯해 대웅보전(보물 제835호) 미륵전·작압전(鵲鴨殿)·금당·강당·관음전·명부전·오백나전 등 조선시대 건물들이 많이 남아 있..

가본 곳 201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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