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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매립장 2

내부 비리 고발하는 사람이 많아져야 한다

이런 분이 많아져야 합니다.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이나 자기가 듣고 본 일이 불법이거나 양심에 어긋나는 것인데도 그대로 참는 대신 용기있게 나서서 밝히는 사람이 많아져야 합니다. 지금은 아직 내부 고발자에 대한 보호 장치가 충분하지 못해 자기가 맡은 일을 계속할 때는 못한다 해도, 이처럼 그만두고 나서는 곧바로 사실을 사실대로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고발하고 나서면 적어도 같은 잘못이나 비리가 같은 공간에서 되풀이되지는 않습니다. 이번에도 그랬습니다. 창원시 관계자는 잘못을 바로잡겠다고 했습니다. 2009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창원시 진해구에서 일했던 계약직 청소 직원 박성길(56)씨. 박씨는 지난 12일 진해 덕산매립장에 폐가구류도 불법으로 파묻혀 있다고 밝혔습니다. 덕산매립장..

쓰레기 매립, 제대로 하는지 찾아가봤더니

진해매립장, 소각한 것만 매립하겠다 약속 위반 경남도민일보가 2010년 12월 28일치 4면 기사에서 창원시 진해구 덕산동 덕산매립장에서 생활쓰레기가 소각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직매립되고 있다고 보도한 적이 있습니다. 그 뒤 창원시 환경미화과장이 "(직매립을 하지 않고) 소각한 것만 매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경남도민일보 1월 4일치 4면에 보도가 됐더랬습니다. 그러나 지난 4일 다시 찾은 덕산매립장에서는 생활쓰레기가 여전히 직매립되고 있었습니다. ☞소각 않고 생활쓰레기 묻은 진해매립장 이날 오후 3시 10분께 덕산매립장에 갔더니 진해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청소차 두 대(96루 4812와 96루 4741)가 번갈아 가며 차체에 실린 쓰레기들을 부리고 있었습니다. 5분만 늦게 갔으면 이들 청소차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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