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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오백리 4

한국지역출판대상에 남강오백리 물길여행 선정이유

경남도민일보의 출판브랜드 도서출판 피플파워가 2016년 출간한 (권영란 지음)이 제1회 한국지역출판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저자에게 100만 원, 출판사에 2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한국지역출판대상은 한국지역출판문화잡지연대(한지연, 회장 황풍년)가 지역출판과 지역콘텐츠 진흥을 위해 올해 처음 신설한 상이다. 상금은 다음 스토리펀딩을 통해 모금한 1000명의 후원금으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천인상'이란 명칭도 붙었다. 시상식은 5월 27일 제주에서 열리는 한국지역도서전에서 열린다. 다음은 한지연이 발표한 선정이유와 심사평이다. 그런데 이걸 보니 우리 김훤주 기자가 쓴 도 본선에 올랐는데, 안타깝게 떨어졌다. 제1회 한국지역출판대상 천인(千人)독자상 심사결과 제1회 한국지역출판대상 천인(千人)독자상 심사위원..

돈 안되는 책 남강오백리 물길여행을 펴낸 이유

월간 피플파워 10월호 독자에게 드리는 편지"저자는 여든을 앞둔 아버지와 함께 남강 구석구석을 걸으며 남강에 얽힌 이야기를 캐낸다. 189㎞에 이르는 물길 따라 흐르는 이야기엔 즐거운 추억도 많지만, 거대한 역사 속에서 스러진 민중의 애환도 상당했다. ---중략--- '여행'에 국한되지 않는 귀한 사료다." (부산일보 윤여진 기자)"이 책은 최초로 남강을 터전으로 살아온 이들의 삶을 기록한 책인 동시에 자랑스러운 인물 이야기와 민중의 절규가 서린 역사의 현장도 담고 있다." (독서신문 이정윤 기자)"머리말에서 저자의 '남강 사랑'이 뚝뚝 떨어질 듯 묻어난다. 경남의 언론인 권영란 씨가 경남의 큰 강인 남강을 취재하여 책에 담았다. 1년 3개월에 걸쳐 취재해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남강의 생태적 가치, 남강..

민중생활사 남강오백리 물길여행을 펴낸 의미

신간 출간을 알립니다또 한 권의 책을 세상에 내놓습니다. (권영란 지음, 도서출판 피플파워, 2만 원)이라는 책입니다. '500리 남강 물길 따라 만나는 자연과 역사 그리고 사람'이라는 부제가 붙었습니다.이번 책 출간 사연은 좀 특별합니다. 사실 돈이 될 책은 아니라고 생각하여 독자님들께 먼저 물었습니다. '이런 책 출판할 가치가 있냐'고 말입니다.독자님들이 263만 원의 출판비용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래서 세상에 나오게 된 책입니다. 감동입니다. 고맙습니다. 후원해주신 분들의 이름은 책 마지막 페이지에 넣었습니다.마지막 표지작업을 하면서 제 나름대로 이 책의 의미를 생각해봤습니다. 그렇게 하여 나온 말이 아래 두 줄입니다. 남강을 터전으로 살아온 사람들 그들의 삶을 기록한 민중생활사위 두 줄은 책의 앞표..

크라우드펀딩으로 공익콘텐츠를 출판하다

의미도 있고 공익적 가치도 있지만 상업성은 낮은 콘텐츠가 있다. 그래서 비용을 들여 책으로 출판하기 부담스럽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이 책의 가치를 인정해주는 분들에게 기본적인 출판비용을 후원받아보기로 했다. 물론 200만 원은 턱없이 모자라는 금액이지만, 출판사는 전혀 비용을 대지 않고 100% 후원으로만 충당한다는 것은 뻔뻔한 짓이다. 그래서 목표금액을 200만 원으로 잡았다. 물론 모금 기한 내 목표금액을 넘어선다면 고마운 일이고... 이렇게 시작한 것이 《남강 오백리》 출판 펀딩이다. 경남도민일보 웹사이트에 올리고 인터넷과 모바일 결제시스템을 붙였다. 인터넷과 모바일 결제에 익숙하지 않은 분을 위해 계좌번호도 밝혀두었다. 그리고 페이스북과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등을 통해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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