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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힘 실어주기 3

'징계'로 시작해 '엄중 경고'로 끝난 2010년

돌이켜보니 지난 2010년이 제게는 '징계'로 시작해 '경고'로 끝난 한 해였습니다. 징계는 경남도민일보에서 받는 '1호봉 강하'이고요, 경고는 연말에 경남도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았답니다. 징계로 호봉이 깎이는 바람에 한 달에 1만 몇천원씩 한 호봉에 해당하는 돈이 퇴직할 때까지 다달이 적게 주어지게 됐고, 경고와 관련해서는 선거법 위반으로 조사를 받느라 경남 선관위 2층 조사실로 불려가는 일도 겪었습니다. 아쉽지도 않고 잘못됐다 여기지도 않지만 하지만 '징계'와 '경고' 모두 제가 스스로 불러들인 것과 마찬가지이니 그렇게 아쉽거나 잘못됐다고 여기지는 않습니다. 그냥 한 번 돌이켜보니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2010년 제가 한 일을 한 번 정리해 보면 크게 세 갈래가 되겠습니다. 하나는 김주완 선배 편집..

김두관 응원광고료 하루만에 109만원 모였다

김두관 힘 실어주기 캠페인을 벌입시다(2) 1. 김두관 선수는 '좋은' 낙동강 사업은 오히려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11월 18일 오후 이런 내용으로 '김두관 힘 실어주기 캠페인을 벌입시다'(http://2kim.idomin.com/1747)라는 글을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정부의 낙동강 사업권 회수는 이명박 선수 조급증의 산물이고 김두관 선수는 이번 싸움으로 잃을 것이 전혀 없다, 하지만 지금 김두관에게는 지역 주민의 지지성원이 필요하고 이는 김두관 본인뿐 아니라 우리 경남 도민 전체에게도 도움이 된다, 이를 위해서, 한 사람 앞에 1만원씩 돈을 모아서 이런 정도 내용으로 의견 광고를 내자. 광고 문안은 이렇습니다.(물론 뜻을 모아 고칠 수도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는 경남도와 김두관 도지사가 낙동강 사업..

김두관 힘 실어주기 캠페인을 벌입시다

1. 사업권 회수는 이명박 선수 조급증의 반영 낙동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김두관 도지사의 소통 요청에 이명박 정부는 사업권 회수로 나왔습니다. 얘기 좀 하자는 김두관한테 이명박은 치명상을 입히려고 명치를 겨냥해 주먹을 휘두른 셈입니다. 이명박 정부의 사업권 회수를 두고 여러 갈래로 말할 수 있겠습니다만, 저는 여기서 이명박 선수의 조급증을 봅니다. 대화를 하면 할수록 양파 껍질 벗겨지듯 정부 낙동강 살리기의 허구가 드러나겠기에 아예 까뭉개는 것입니다. 이명박 정부의 레임덕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지방 선거 패배가 기점입니다. 어떤 분석에서는 이명박 선수가 개헌론을 들고 나와 레임덕을 막으려 할 것이라는 얘기도 했습니다만 그 또한 힘이 없을 것입니다. 손학규의 민주당은 전면전을 선언했습니다. 민주노동당과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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