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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2

대통령이 잘못할 때 세상은 더 어지러워진다

우리강지킴이 청소년기자단 ② 경남도민일보와 갱상도문화공동체 해딴에가 지난 7월과 8월 모두 여섯 차례 진행한 '우리 강 지킴이 청소년 기자단' 활동은 우리 자연이 맞닥뜨리고 있는 현실을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사람이 손쉽게 다가갈 수 없는, 그럼에도 유지·관리 비용은 많이 드는, 뿐만 아니라 다른 생물들이 어울려 살기도 어려운 낙동강과 그렇지 않은 섬진강을 모두 아주 가까이에서 살펴보고 손으로 만져보고 발로 걸어볼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대부분 감수성이 뛰어났습니다. 취재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거기 있는 현실을 바로 느끼고 받아들였던 것이랍니다. 아니 어쩌면 학생들이 찾아간 의령군 지정면 호국의병의 숲 공원 낙동강과, 하동군 하동읍 송림공원 모래밭 섬진강이 무척 뚜렷하게 대조..

새 대학입시, 신문활용교육이 도움 될까?

대학입시에서 기존의 주입식·암기형 시험점수의 비중이 낮아지는 대신 논술과 입학사정관제 등 논리적 사고와 폭넓은 상식을 요구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물론 이런 제도가 기준의 객관성 논란 등 일부 우려되는 점이 있지만, 주입식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취지 자체의 긍정성을 부인할 수는 없다. 이런 입시제도의 변화 속에서 새삼 '신문활용교육(NIE : Newspaper In Education)'이 학교현장에서도 교과서 중심 수업의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경남도교육청과 한국언론재단이 공동으로 개설한 'NIE 과정 교사 직무연수'에는 모집 정원을 훨씬 넘어서는 교사들이 몰려 NIE에 대한 교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창원전문대학에서 진행 중인 이번 연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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