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에 해당되는 글 1건
- 2008/05/04 재벌, 70년대 이미 국민 장악 끝냈다 (3)
"나는 신자유주의를 반대하는 시위장면을 보면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었다. 순진하게도 펼침막이나 손팻말에 어김없이 '신자유주의 반대'라고 적혀 있었던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신자유주의'의 정치·경제적 의미를 정확..
"한국전문기자클럽·세계언론인재단? 처음 듣는 단체" '존경받는 대한민국 CEO 대상'을 주최한 '한국전문기자클럽'과 후원단체로 돼있는 '세계언론인재단'은 과연 어떤 단체일까? 수상자로 선정된 자치단체장과 기업체 사장들에게 거액..
블로거 '돼지털(정성인 기자)'은 "자치단체 등의 '돈 주고 상 받기가 또(!) 도마에 올랐다"며 "또 꼬리잡힌 '상 매매' 이번엔 꼭 뿌리뽑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제 이 문제는 전국적인 이슈로 떠오를..
참 희한한 상(賞)이다. 보통의 상이라면 대상(大賞)은 1명이고, 그 다음부터 최우수·우수·장려상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이 상은 수상자가 무려 26명이나 되고, 그 26명이 모두 '대상(大賞)'을 받았다. <한국일보>와 한국전..
[단독]선정된 자치단체 등으로부터 1500만~2000만 원 입금 조건으로 신청 어청수 경찰청장과 자치단체장 등 26명이 수상한 '2008 존경받는 대한민국 CEO 대상'은 결국 거액의 돈을 홍보비로 지급하는 조건으로 받은 '돈..
서울에서 조중동 아닌 신문 기자들은 불쌍한 존재다, 이렇게 써 놓고 보니 사실과 다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덧붙입니다. ‘한.경.서(한겨레와 경향신문과 서울신문) 소속 기자들은 아닐 수도 있지만.’ 얼마..
같은 따오기라도 경남에 온 따오기는 '국빈' 대접을 받고, 대전에 온 따오기는 '가축' 취급을 받았다? 사실 그랬다. 지난 10월 17일 중국 섬서성을 떠나 경남에 온 따오기 한 쌍은 경남도는 물론 정부 차원의 '영접'을 받으..
지난달 28일 오후 5시 20분, 잔업에 들어가기 전 화장실에 다녀오는 길이었다. 공장 화장실 입구 게시판에 사람들이 웅성거리고 있었다. 7년째 자동차부품 포장공으로 일해온 김수경(45·가명) 씨도 무심코 사람들 틈에 끼여 게..
양산 통도사 석가모니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금강계단이 모든 사람에게 완전 개방이 돼 있었습니다. 11월 29일 부처님을 마음으로 뵙기 위해 들렀더니 그랬습니다. 600년대 자장율사가 중국에서 진신사리를 모셔와 세웠다는 금강계..
1. 절대 남탓을 하지 않는 사람 저는 이런 사람을 알고 있습니다. 남을 탓할 줄 모르는 사람입니다. 언젠가 이 사람이 모는 차를 탄 적이 있습니다. 가는데 앞에서 어떤 차가 길을 막고 있었습니다. 오른쪽 좁은 골목으로 꺾어들..
[인터뷰]현대사의 금기에 도전하는 역사학자 한홍구 성공회대 한홍구 교수는 학자답지 않게 글을 참 쉽고 재미있게 쓴다. 그는 시사주간지 <한겨레21>에 연재한 '한홍구의 역사 이야기'를 통해 '역사는 딱딱하고 지루하다'는 선입견..
1. 제가 좋아하는 소설가는 아닙니다만, 김훈이 쓴 소설 <칼의 노래>에 이런 장면이 나옵니다. 부역을 나온 백성들이 일을 끝낸 뒤에도 돌아가지 않고 남아 이순신 장군에게 선물로 줄 칼(환도)을 만들려고 합니다. 그 대장장이..
경제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경제를 살리겠다'던 이명박 대통령의 '747공약'(연 7% 성장, 국민소득 4만 불, 세계 7대 경제강국 달성)은 이미 웃음거리가 된 지 오래입니다. 게다가 1987년 6월항쟁 이후 20년..
1. 아버지를 여의었습니다. 11월 17일 아침 일곱 시에, 부산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았습니다. 새어머니였습니다. 우는 목소리였습니다. 아버지가 이상해서 지금 병원으로 모셔 가고 있다는 얘기였습니다. 조금 있다가, 같은 부산에..
제가 일하는 회사는 마산시 양덕동에 있습니다. 이 일대에는 마산고속버스터미널도 있고, 신세계백화점과 홈플러스와 같은 대형 유통업체도 있습니다. 또한 마산에선 가장 고급에 속하는 사보이호텔도 있고, 약 5분 거리에는 마산종합운동..
무식해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환경주의자라거나, 생태주의자는 아닙니다. 굳이 무슨 무슨 '주의'를 따지자면 인간주의나 인본주의에 가까울 것 같습니다. 그래서 환경을 무조건 '보호'의 대상으로만 본다든지, 사람이 좀 편리하..
내가 개인적으로 가장 싫어하는 인간형이 있다. 실제로는 자신의 이익을 위한 일이지만, 안 그런 척 하기 위해 이상한 논리(사실은 궤변)를 내세우는 인간들이다. 나는 이런 사람을 '비겁하다'고 부른다. 물론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
"머지않아 제2의 전교조 해직사태가 또 올 것이다." 역사학자 한홍구(성공회대 교수)의 예언이다. 그는 최근 '좌편향 교과서' 논란이나, 극우인사들을 동원한 서울시교육청의 고교 현대사 특강, 한나라당의 과거사 관련기구 통폐합..
역사학자 한홍구가 엊그제 마산에 왔다. 민주주의에 대한 강연를 위해서였다. 어쩌다가 우리가 다시 민주주의를 갈망하게 됐나 라는 탄식도 나올 법 하지만, 정작 내 관심은 딴 데 있었다. 앞으로 '진보 운동권'이 뭘, 어떻게 해야..
저와 함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김훤주의 [습지와 인간](도서출판 산지니, 1만5000원) 출판기념회가 오늘(27일) 저녁 7시 창원 나비소극장에서 열립니다. 나비소극장은 정우상가 맞은편 한서병원 뒷골목 이바돔 감자탕 건물..
서울에서 조중동 아닌 신문 기자들은 불쌍한 존재다, 이렇게 써 놓고 보니 사실과 다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덧붙입니다. ‘한.경.서(한겨레와 경향신문과 서울신문) 소속 기자들은 아닐 수도 있지만.’ 얼마..
역사학자 한홍구가 엊그제 마산에 왔다. 민주주의에 대한 강연를 위해서였다. 어쩌다가 우리가 다시 민주주의를 갈망하게 됐나 라는 탄식도 나올 법 하지만, 정작 내 관심은 딴 데 있었다. 앞으로 '진보 운동권'이 뭘, 어떻게 해야..
블로그를 통해 돈을 얼마나 벌 수 있을까요? 카페를 통해서도 돈버는 방법이 있을까요? 얼마 전 경남소상공인지원센터 최중한 전문위원으로부터 강의요청을 받았습니다. '블로그로 돈벌기'라는 강의를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저에게 수능 치른 뒤 며칠 동안은, 다름 아닌 ‘짜증의 계절’입니다. 제가 글쟁이가 아니었다면 이런 짜증의 계절도 생기지 않았을 것입니다만. 제 아들도 이번에 수능을 치렀지만, 수능을 치르고 나면 신문 방송에서는 꼭 ‘난이도(..
양산 통도사 석가모니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금강계단이 모든 사람에게 완전 개방이 돼 있었습니다. 11월 29일 부처님을 마음으로 뵙기 위해 들렀더니 그랬습니다. 600년대 자장율사가 중국에서 진신사리를 모셔와 세웠다는 금강계..
혹시 여러분은 "쳐부수자 ○○○, 때려잡자 xxx!"이라는 구호를 듣고 보며 자라셨나요? 또 학교마다 담벽에 교훈 대신 '초전박살, 멸공통일, 승공통일, 반공방첩' 등의 구호가 적혀 있는 걸 보셨나요? 말 그대로 공산당을 싸움..
어제 창원에 나갈 일이 있었습니다. 경남도청에서 창원 성산아트홀까지 도로의 가로수에 단풍이 한창이더군요. 아무래도 따뜻한 남쪽지방이다보니 서울보다는 좀 늦은 지금이 절정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설픈 실력이지만, 저도 단풍 사..
저는 서울 출장 때 주로 KTX를 이용합니다. 고속버스보다 약간 비싸긴 하지만, 비행기보다는 훨씬 싼데다, 공항리무진을 이용하는 시간과 기다리는 시간을 포함하면 시간도 오히려 KTX가 절약되기 때문입니다. KTX는 또한 버스에..
그냥 재미있어서 올려보는 사진입니다. 얼마전 퇴근길에 발견한 다음카페입니다. 저는 다음카페가 인터넷 속에만 있는 줄 알았습니다. ㅎㅎ. 그런데, 우리 동네 골목길에도 있더군요. 이 다음 카페에선 호프도 팔고, 소주, 맥주도 마..
어젯밤 마산 한 상가 변소에 들렀습니다. 마려워진 오줌을 누려고요. 조금 지저분했지만, 그런 데 일일이 신경 쓰지 않은지는 이미 오래 됐지요. 그래 으레 하던 대로 안 쪽 변기를 골라잡고 오줌을 눴습니다. 오줌을 누다 눈길이..
얼마 전 진주에 지인들을 만나러 갔다가 식당에서 팔뚝만큼 큰 콩을 처음으로 봤다. 굵기는 팔뚝보다 좀 가늘었지만, 길이는 정말 내 팔뚝만 했다. 징그럽게 여겨질 정도로 컸다. 이게 뭐냐고 물어봤더니 누군가 작두콩이란다. 그런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