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달그리메(http://dalgrime.tistory.com) 쓰신 글 '페이스북 친구 만들기 그 허망함에 대하여~'를 김주완 선배가 페이스북 창원시 그룹에다 올렸습니다. 여기 달린 여러 댓글 가운데, 배이화님 것이 먼저 눈길을 끌었습니다. "ㅋㅋㅋ 꼭 블로그를 해야하는게 아니라면 전 페북만 할랍니다 ㅋㅋㅋ". 그러고 보니 제가 은연 중에 잘못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하는 대부분이 블로그도 한다고 말입니다. 이렇게 보니 제 생각도 가닥이 잡히네요. 막연하게, '트위터란, 또는 페이스북이란 무엇인가'가 아니었습니다. 말하자면, "'블로그를 주로 하는 내게' 트위터나 페이스북은 무엇인가"가 되겠습니다. 처음부터 블로그로 소통하지 않던 사람이 트위터나 페이스북으로 소통하는 것과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