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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2

김두관 당선되면 공무원들 보람 있겠다

5월 17일 김주완 선배가 운영하는 주관으로 경남 지역 블로거 10명과 합동 인터뷰를 통해 김두관 경남도지사 후보를 만난 적이 있습니다. 만나고 나서 얼마 안 있어 "김두관후보가 '귀를 열어 놓겠다'는 의미"라는 글을 써서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그렇게 글을 올리고 나서도 뭔가 알 수는 없지만 충분하지 못하다는 느낌을 안고 있었습니다. 김두관 후보의 진면목을 제대로 밝히지 못했다는 그런 찜찜함이었습니다. 오늘 다시 인터뷰 기억을 떠올려보니 그것이 무엇인지 분명해졌습니다. 김두관 후보 얘기한 내용이 새삼스레 뚜렷하게 되새겨졌습니다. 김두관 후보의 자세와 관점입니다. 무엇을 중심에 놓으며, 또 무엇을 중시하는지 하는 것입니다. 김두관 후보는 지역 주민을 중심에 놓습니다. 업자나 공무원을 중심에 놓지 않습니다...

대학 교수 찜쪄 먹는 초등학교 교사

1. 현장 조사 연구에 대한 심각한 푸대접 대학 교수는, 머리가 텅 비어 있어도 무슨 전문가라고 권위를 쉽게 인정받습니다. 모든 대학 교수가 그렇다는 얘기는 아니니까, 제 말이 지나치다고 여기실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따지고 보면 대학 교수 훨씬 뛰어넘는 전문가가 세상에는 많습니다. 그이들은 대학 교수가 아니고 전문 연구 기관에서 일하는 연구원이 아니라는 까닭만으로 지나치게 푸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그이들 직업 때문입니다. 푸대접을 하는 주체는 둘로 나뉩니다. 하나는 보도 매체들이고 다른 하나는 여태 별로 노력을 들이지 않고도 전문가로 인정받아온 대학 교수와 전문 연구 기관 연구원입니다. 보도 매체는 보도 내용을 더 믿음직스럽게 만들려고 그런 권위에 쉽게 기댑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실속을 갖췄으나 직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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