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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피해자 권리장전 3

사이판 총기난사, 마침내 방송에 나온다

요즘 저는 아침에 눈을 뜨면 인터넷에 접속해 '사이판 총기난사 피해자' 관련 글을 찾아보는 일부터 시작합니다. 오늘도 반가운 소식이 몇 개 있습니다. 우선 이 사건 피해자의 안타까운 사연이 드디어 방송에 나옵니다. 물론 어떤 변수가 있을 지 몰라 나와 봐야 알겠지만, 당장 오늘 (수정되었다네요) 내일(14일) 저녁 9시 MBC뉴스에 보도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앞에서도 한 번 알려드린 바 있듯 KBS경남의 시사고발프로그램인 '시사 @ 경남'에서도 22일(금, 저녁 7시30분) 쯤 방송될 것 같습니다. 또한 같은 날 저녁 8시 50분 SBS에서는 허수경과 김C가 진행하는 '큐브'에서 이 사건을 조명한다고 합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저도 더 많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이 사연을 취재해달라는 취지에서 오..

사이판 총기난사, 네이트에서도 이슈화

또 좋은 소식입니다. 사이판 총기난사 사건 피해자의 억울한 사연이 경남도민일보와 여러 블로그와 포털 다음, 트위터, 쿠키뉴스, 시사인, 미디어오늘, 그리고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 이어 오늘은 포털 네이트에서도 주요 이슈가 되었습니다. 제 블로그의 방문자 유입경로에 네이트 주소가 줄줄이 이어지길래 클릭해 봤더니 네이트의 아고라라 할 수 있는 '판'에서 헤드라인에 올라가 있더군요. 지금까지 포털 중에서는 다음에서만 주로 이슈가 되었는데, 네이트로까지 확장되었다는 점에 의미가 있습니다. 누구인지는 알 수 없지만, '고발'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분이 네이트 판에 '사이판 총격사건, 여행사도 정부도 무관심'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정부와 여행사의 무심함을 고발하고, 그동안 보도된 제 기사와 쿠키뉴스, 시사인 기사를..

사이판 총격 '피해자 권리장전'으로 이어질까?

어쩌면 흔하게 일어나는 일 중 하나였다. 2006년 12월 29일 미국에서 일어난 일이다. 그날 아메리칸항공 소속 비행기 여러 대가 심한 폭풍으로 달라스에서 오스틴으로 회항했다. 그러나 탑승객들은 착륙 후 비행기 안에 여러 시간동안 갇혀 있어야 했다. 공항의 사정으로 조종실이 탑승구를 빼올 힘이 없었던 것이다. 음식과 음료수는 부족했고 화장실은 흘러넘쳤다. 일부 비행기는 착륙 후 8시간 넘게 기다린 후에야 승객들을 내보냈다. 아메리칸항공 1348기에 타고 있던 부동산 중개인 케이트 하니는 화가 났다. 그녀는 사건 후 문제의 항공기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오스틴 지역신문인 에서 짤막한 관련기사 하나를 찾아냈다. 하니는 그 기사에 두 개의 의견을 올리고, 그날 승객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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