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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제 2

경남에서 출판기념회가 잦은 까닭

곳곳에서 출판기념회가 열립니다. 예전에는 문인들이 주로 했는데 요즘은 정치인들이 많이 한답니다. 경남은 더합니다. 도지사 선거가 보궐로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지기 때문이겠지요. 도지사 보궐 선거 출마 예상자가 스무 명을 웃돕니다. 9월 3일에는 박완수 창원시장이 도지사 선거에 나서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그러면 창원시장 보궐 선거까지 함께 하는 수도 생기겠다 싶습니다. 이런 가운데 도지사 보선 예비후보로 선관위에 등록한 새누리당의 하영제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이 8월 29일 창원 한 호텔에서 출판 기념회를 열었습니다. 하 예비후보는 독특하게도 그 날 두 가지 책의 출판을 한꺼번에 기념했답니다. 와 가 그것이었습니다. 모인 사람이 무려 3000명 안팎이었다는데, 이는 나흘 전 치러진 이학렬 고성군수의 ..

청장님, 산림훼손 문제없다고요?

저는 지난 7월부터 '우후죽순 골프장, 문제는 없나'라는 제목으로 골프장 건설에 따른 문제점을 점검하는 기획취재를 해오고 있습니다. 참고 : 우후죽순 골프장 건설, 문제는 없나 기사 리스트 이런 지속적인 문제제기의 작은 성과 중 하나로 어제(9일)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이 산림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본격적으로 골프장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강 의원은 저희 기획기사에서 언급한 자료를 인용해 "2006년 말 문화관광부의 골프장 수요예측 보고서와 국회 예산정책처 골프장 지역경제효과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골프장 이용객이 계속 줄고 있다"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강 의원은 또 "최근 경남도민일보 조사에 따르면 경남에는 13곳 중 6곳이 적자, 대구·경북은 18곳 중 10곳이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며 "특히 조만간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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