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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황산 3

쉽게 써본 창원의 역사 ⑥ 일제의 빛나는 승전지

해군기지에 어울리는 이름, 진해 지금부터는 진해로 떠납니당~~^^. 친구들!! 웅천이 진해로 바뀐 사연은 다들 기억하고 있지요!!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이 지금의 삼진지역의 지명이었던 진해를 1908년 마음대로 바꿔버렸다 했지요.(복습입니당^^) 자~~ 그렇다면 러일전쟁에 대해서 좀 상세하게 알아보는 것도 재미있겠죠^^ 일본은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작은 섬나라지만 1895년에 이미 강대국(청나라)을 꺾을 만큼 힘이 쎘어요. 일본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끊임없이 제국주의 야욕을 키워나갔어요. 10년 후 당시 무적함대로 이름을 날리던 러시아 발틱함대에 치명상을 입히면서 강대국 러시아도 이겨 먹었어요. 1906년부터 일제는 진해를 본격적으로 장악하기 시작합니다. 경계 지정과 토지 수용 같은 준비 작업을 마친 후..

근대문화유산 찾아 진해 한 바퀴 어떨까?

1. 일본의 빛나는 전승지 진해 가을이다. 떠나기 좋은 철이다. 여행은 언제나 그냥 여행일 뿐 공부가 아니어서 가볍고 즐거울수록 좋다고들 한다. 근대문화유산 탐방을 겸한다 해도 여행인 이상은 무겁지 않아야 한다. 학생은 갈수록 학업에 억눌리고 어른은 또 업무에 짓밟히는 세태라 더욱이 그러해야 마땅하겠다. 진해(창원시 진해구)를 두고 일본은 1906년부터 군항 경영에 적극 나섰다. 이는 1905년 끝난 러일전쟁과 관련돼 있다. 그해 5월 27일 새벽 진해항 가덕 수로에서 주력이 발진한 일본 연합함대는 이틀에 걸쳐 러시아 발틱함대에 치명상을 입히고(쓰시마해전) 결국 러일전쟁에서 승리했다. 이로써 진해 일대는 일본 해군의 빛나는 전승지가 됐다. 일제가 1927년 제황산(중앙동 10-2) 꼭대기에 높이 34.8..

가본 곳 2013.10.09

일본 사람들은 진해 어디가 보고 싶을까?

창원청년회의소(회장 이상구)가 국제 민간 차원에서 일본 오가키(大垣)시 죽순회(竹の子會) 회원 가족 18명을 2박3일 일정으로 초청해 ‘진해 한일관계사의 현장 탐방’ 등 행사를 치렀습니다. 5월 31일 입국한 죽순회 일행은 창원청년회의소 회원 집에서 묵은 다음 6월 1일 창원 삼정자초교를 찾아 이 학교 관현악단 연주를 감상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회원 가족과 더불어 웅천읍성과 웅천도요지전시관·제황산공원 등을 둘러봤습니다. 이 진해 탐방을 저희 갱상도 문화공동체 해딴에가 맡아 진행했습니다. 1. 멀리서 왔을수록 사람 사는 모습이 궁금하다? 먼저 이번 일본 사람들의 진해 탐방을 진행하면서, 먼 데서 온 이들일수록 여기 사람 사는 구체 모습에 대해 호기심이 많음을 새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무슨 훌륭한 전시물..

가본 곳 201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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