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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백 2

마산에서 영화 자백 좌석이 매진되었다

오늘 점심 때 마산 창동에 있는 예술영화 전용관 '씨네아트 리좀'에 들렀다가 아주 이색적인 장면을 목격했다.다큐 영화 상영을 앞둔 시간이었는데, 40분 전에 이미 매진되어 영화를 보러온 사람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물론 씨네아트 리좀은 좌석이 52석에 불과한 소규모 극장이다. 내가 세어보니 15~20여 명이 영화를 보지 못하고 돌아갔다.리좀 대표 하효선 씨는 "지난주 일요일(16일)에도 오늘처럼 매진됐었다"며 "우리 영화관으로서는 아주 드문 사례"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평일에도 1회 상영 때마다 30여 명이 꾸준히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현재 리좀에서 은 24일 2회(12:00, 20:00) 상영이 예정되어 있고, 25일 1회(18:30), 26일 1회(10:30분)에도 상영이 예정돼 있다..

영화 자백, 남우주연상과 조연상은 누구?

영화 을 봤다. 자기가 한 자백과 싸워야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였다. 자백은 자백이 아니었다. 강제 자백이었다. 강제 자백은 조작이었고 고문이었다. 강제와 자백이 이렇게도 어울릴 수 있다니 참으로 놀라웠다. 영화에는 많은 인물들이 나왔다. 유오성-유가려 남매가 간첩으로 조작된 시점을 기준으로 삼자면 그이들 이전 사람이 많았지만 그 후에 자백으로 간첩이 조작된 사람도 있었다. 1970년대 박정희 독재 시절에 조작된 간첩들도 나왔다. 영화 자백은 너무너무 재미있었다. 1. 최승호는 올해 남우주연상감최승호PD는 올해 모든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주어야 맞지 싶다. 국정원을 취재할 때 김기춘을 취재할 때 원세훈을 취재할 때 그이는 무척 돋보였다. 최승호PD는 웃으면서 사람 코피도 터뜨리고 나아가 죽이기까지 할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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