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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발전소 2

핵발전소 으뜸 적지는 바로 서울이다

원자력발전 그러니까 핵발전이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은 경험을 통해 현실 속에서 확인됐습니다. 모레면 5년이 되는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 참사가 그 생생한 증거입니다.(2016년 1월에는 경북 경주 월성핵발전소 가까이 사는 주민 모두에게서 방사성물질이 검출됐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기억합니다.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 참사가 한창 벌어지고 있을 때였습니다. 대한민국 핵발전 당국자는 "우리나라 원자력발전시설은 일본보다 더 튼튼한 공법으로 지어졌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했습니다. 앞으로도 핵발전소를 더 짓고 계속 가동하겠다는 소리입니다. 가장 오래된 핵발전시설 고리 1호기가 상업운전 40년만(2017년)에 가동을 중단한다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것 말고도 23개 핵발전시설이 돌아가고 있습니..

"핵발전 시설도 일반 화력 발전과 똑같다"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현재진행형이다." 일본의 대표적인 반핵운동단체인 원자력자료정보실의 활동가 사와이 마사코(澤井正子)씨가 한 말입니다. 사와이씨는 지난 13일 오후 7시 30분부터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마산YMCA 청년관에서 3시간 가까이 '일본 핵사고의 진실'을 얘기했답니다. 일반 화력 발전과 다르지 않은 핵발전 시설 사와이씨는 먼저 "사람들이 원자력 발전소라 하면 무언가 특별한 시설인 줄 아는데 실은 그렇지 않다. 석탄·석유·가스로 물을 끓여 증기의 힘으로 터빈을 돌려 전기를 만드는 화력 발전소와 구조가 같으며 다만 중성자를 연료로 쓰는 것만 다르다"며 "특별한 첨단 설비가 있지는 않다"고 했습니다. 사와이씨는 같은 맥락에서 일본 원자력 발전소 건축의 문제도 짚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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