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아내나 자식을 대놓고 자랑하는 사람을 일컬어 '팔불출'이라고들 하지요. 그러면 조카를 자랑해도 팔불출일까요? 팔불출이란 놀림을 무릅쓰고 예쁜 우리 조카 자랑을 좀 하겠습니다. 도저히 이렇게 예쁜 사진을 제 컴퓨터 하드에만 재워놓고 있을 수가 있어야지요. 제 눈에만 이렇게 예뻐보이는 걸까요? 가끔 포털에 보면 여배우나 가수 등 연예인들의 화려한 미모 운운하며 올라오는 글과 사진들이 있는데요. 사실 연예인들만큼 가꾸고 꾸미면 그 정도 예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하는 의심도 듭니다. 하지만 우리 조카는 그야말로 생생한 생얼에다가 내복만 입고 있어도 얼굴에 광채가 나는 듯합니다. 한 번 보시죠. 시골 방 2층 침대에 올라가 놀고 있는 조카들의 모습입니다. 맨 왼쪽에 있는 빼어난 미모의 주인공이 관희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