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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매수 4

조중동으로 공익도 실현하고 돈도 버는 법

조선·중앙·동아일보를 활용해 돈을 벌고 공익에 이바지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아시는지요? 아주 간단하답니다.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상남시장이나 성원주상가 들머리에서 서성거리면 됩니다. 요즘은 듣자 하니 마산회원구 내서읍 삼계리에 늘어서 있는 상가 들머리 내서농협 삼계 지점 앞도 괜찮다고 합니다. 거기서 아침 저녁 나절에 서성대고 있으면 중년 남자가 한 명 슬그머니 다가올 것입니다. 와서는 봉투를 하나 내밀며 "사모님(또는 사장님), 신문 하나 받아보시죠" 이럴 것입니다. 직사각형 조그만 봉투에는 현금 아니면 상품권이 3만~5만원 들어 있습니다. 남자는 말을 잇습니다. "현금 5만원 하고요 ○○일보 무료 구독 6개월(또는 1년) 하고 나서 내년 ○월부터 딱 1년만 봐주십시오. 구독료는 한 달에 1만50..

동아일보가 정말 거듭 고마운 까닭

1. 정말 끝없는 동아일보 독자 매수 동아일보 독자 매수는 참 끝이 없습니다. 2007년 동아일보의 불법 경품 제공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해 2008년 9월 12일 포상금 127만원을 받은 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똑같은 방법으로 불법 경품을 건네 왔습니다. 사실대로 말하자면, 동아일보의 불법 경품 제공을 제가 일부러 찾아가서 받을 수도 있었지만, 한편으로 판촉 요원들 밥벌어 먹자고 하는 일이라 안쓰러운 마음도 있고 해서, 창원 상남시장 같이 아예 전을 펴 놓고 하는 데를 알면서도 가지는 않았더랬습니다. 2007년 불법 경품 신고를 할 때도 동아일보가 집으로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지난 10월 29일에도 이태 전과 마찬가지로 집으로 찾아왔습니다. "사장님, 한 번 봐 주시죠. 딱 1년만요. 백화점 상품권 5..

눈물 나게 하는 제민일보 사옥

1. 윤전공장을 사옥으로 삼은 제민일보 “무슨 건물이 이래?” 제주도에 있는 제민일보를 처음 찾아갔을 때 받은 느낌입니다. 10월 9일 지역신문협회 사원 대표자회의와 언론노조 지역신문위원회 대표자 회의를 위해 제주에 갔습니다. 1차 집결지가 제민일보 노조 사무실이었습니다. 제주공항에서 택시를 탔습니다. 운전하는 이에게 제민일보를 가자고 했더니, 옛 사옥이냐 새 사옥이냐고 물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저는, 당연히 새로 옮긴 데로 가자고 했겠지요. 택시를 타고 20분가량 달렸습니다. 도두항 근처라는데 제민일보 건물이 바로 보였습니다. 택시는 도로 앞쪽이 아니라 뒤로 가서 우리를 내려줬습니다. 조금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보통 앞쪽에 정문이 있으니까요. 앞으로 가려고 건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가는..

조선일보도 추석선물을 보냈네요

어제 신문사 출근했다가, 예상한대로 추석 선물을 또 받았습니다. 며칠 전 받은 동아일보 추석선물(http://2kim.idomin.com/424)하고 똑같이, 조선일보가, 공정거래위원회를 통해 보내온 것이었습니다. 1. 동아일보 선물은 우리집으로 배달이 됐는데, 조선일보 추석선물은 신문사로 왔습니다. 바로 이 편지입니다. 신문 불법 경품 신고 포상금 지급을 알리는 공문입니다. 금액은, 동아일보보다 조금 적어서, 88만원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또 다른 것이 있다면, 동아는 제게 주어지는 선물을 보냈지만, 조선은 제가 다른 누군가에게 전해줘야 하는 선물을 보냈습니다. 왜냐하면 신문 불법 경품 신고를 제가 대행을 했기 때문입니다. 김해에 사시는 어떤 분에게서 제보를 받아서, 그 내용 그대로 제가 대신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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