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일보가 '자유로운 광고'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선보인 '독자밀착광고'가 오늘 트위터에서 화제가 되었네요. 거다란(@geodaran) 님이 광고를 캡처하여 트위터에 올렸는데요. RT(재배포)가 무려 100회에 육박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광고란이 생긴 지는 딱 2주일 되었습니다. 처음엔 '과연 호응이 있을까?'하는 걱정이 많았습니다. 이른바 '생활광고' 또는 '의견광고'라는 이름으로 한겨레나 경향신문도 이런 광고란을 운영해오고 있고, 경남도민일보 역시 작년에 한 번 시도를 해봤는데요. 반응이 별로 시원찮았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광고국이 아닌 편집국에서 아예 19면 하단의 광고란을 불하받았습니다. 사장에게는 "편집국에서 책임지고 광고 접수와 광고 편집, 광고료 수납 등 모든 일을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