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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비행기 3

하늘에서 본 강원도 태백산맥의 장관

태백산맥 太白山脈 : 추가령 지구대(楸哥嶺地溝帶)에서 강원도, 경상 남북도의 동부를 남북으로 뻗어 있는 산맥. 국내에서 가장 큰 산맥으로 금강산, 태백산, 오대산, 설악산 따위의 봉우리가 있다. 길이는 600km. (다음 국어사전 검색 결과) 지난 1일 강원도에 볼 일이 있어 18인승 소형 터보프롭 비행기를 타고 김해공항에서 양양공항까지 오간 경험을 포스팅한 바 있습니다. 이번 글이 그 세번째입니다. ☞ 기내서 찍은 18인승 에어택시 이·착륙 순간 ☞ 부산-양양 18인승 소형비행기 타봤더니… 강원도 양양공항에 거의 도착할 무렵이었습니다. 왼쪽으로 촘촘한 산맥이 시야에 들어왔습니다.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카메라를 꺼내 찍었습니다. 비행기의 창문이 좀 더러워 시야가 선명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아래 정도의 사..

가본 곳 2010.10.08

기내서 찍은 18인승 에어택시 이·착륙 순간

지난 1일 강원도에 갈 일이 있어 김해공항에서 양양공항까지 하루 두 차례를 오가는 18인승 소형 터보프롭 비행기를 타고 다녀왔습니다. (☞부산-양양 18인승 소형비행기 타봤더니…) 기장과 부기장이 조종석에 있고, 따로 스튜어디스나 다른 승무원은 없습니다. 물론 음료수도 제공되지 않습니다. 하도 작은 비행기여서 일명 '에어택시'로 불린다더군요. 앞의 글에서도 썼듯이 소형 프로펠러 비행기였지만, 의외로 안정감이 있었고 흔들림도 제트기와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다만 프로펠러와 엔진 소리가 좀 크게 들리긴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좌석마다 귀마개가 있더군요. 하지만 귀마개를 하지 않고도 못참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혹 못믿을 분들을 위해 이륙하고 착륙하는 순간 찍은 영상을 올려봅니다. 마치 놀이기구 타는 듯..

가본 곳 2010.10.07

부산-양양 18인승 소형비행기 타봤더니…

강원도 속초에 갈 일이 생겼습니다. 저는 차도 없고 면허증도 없어 어딜 가더라도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교통편을 알아봤더니, 창원에서 속초까진 어디로 가더라도 한 번에 갈 수 있는 교통은 없더군요. 일단 서울까지 가서 다시 강원도로 가든지, 원주를 경유해서 가든지 여러 방법이 있긴 하지만, 어쨌든 최소한 두 세 번은 갈아타야 하고, 시간도 최소 일곱 시간 이상은 걸릴 것 같았습니다. 또한 오후 2시까지 도착해야 하는데, 그 시간에 맞추려면 하루 전에 미리 가지 않으면 안 될 상황이었습니다. 이리 저리 알아보던 중 김해공항에서 양양공항까지 하루 2편의 소형 비행기편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18인승, 그야말로 소형 비행기였는데요. 일명 에어택시라고도 한다더군요. 서울에서 부산, 부..

가본 곳 201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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