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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네트워크 5

문성현 후보를 블로거들이 인터뷰하다

경남지역 블로거들이 경남도지사 및 통합창원시장 후보들에 대한 릴레이 합동인터뷰를 시작한다. 다음은 그 첫번째로 문성현 민주노동당 통합창원시장에 대한 인터뷰 전문이다. 민주노동당 문성현 통합창원시장 후보 "창원을 소셜네트워크 중심도시로 만들겠다" 시내 전역에 공공무선인터넷을 깔겠다고 공약했던 문성현 후보가 통합 창원시를 블로그와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통합창원시장 야권단일후보인 민주노동당 문성현 후보는 3일 오후 4시 100인닷컴 주최로 열린 경남지역 파워블로거들과 합동인터뷰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책읽는 도시'로 잘 알려진 김해시의 예를 들어 "모든 김해시민이 같은 책 하나를 읽고 독후감을 쓰고 토론하는 것으로 국제적 브랜드를 가진 도시가 됐다"면서 "앞으로 창원..

인터넷 선거전략, 블로그가 핵심이다

시사블로그 '거다란닷컴'을 운영하고 있는 '커서'는 지난 10·28 재·보궐 선거기간동안 직장에서 휴가를 내고 민주당 송인배 후보를 밀착취재했다. 그의 목적은 '민주당 후보를 당선시키는 것'이었다. 그는 자발적으로 선거사무실에 찾아가 송 후보를 동행취재하겠다고 했고, 8일동안 후보를 따라다니면서 취재해 27건의 글을 블로그에 올렸다. 그는 또한 이 글을 자신의 블로그뿐 아니라 정치웹진 서프라이즈 게시판과 다음 아고라, 그리고 각종 인터넷 카페에도 함께 올렸다. 그의 글은 자신의 블로그에서 4만 6000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서프라이즈 8만 4000, 아고라 4만 등 총 20만~30만 회에 이르는 조회가 있었다고 한다. 그가 선거운동기간을 전후하여 올린 글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괄호 안은 댓글 ..

비영리미디어 컨퍼런스에서 듣고 본 것들

다음세대재단(대표 문효은·다음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이라는 법인이 있다. 포털 다음을 운영하는 ㈜다음커뮤니케이션 주주와 임직원들이 스톡옵션 및 보너스, 현금 등을 자발적으로 기부해 2001년 9월 설립한 비영리법인이다. 이 재단이 비영리단체의 뉴미디어 활용능력을 키우기 위한 컨퍼런스를 열었다. 지난 20일 서울 양재동 EL타워에서 하루종일 열린 '2009 비영리 미디어 컨퍼런스'에는 사전에 참가비 3만 원씩을 내고 등록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과 기업의 사회공헌 담당자 등 350명이 행사장을 꽉 채웠다. 이번 컨퍼런스의 목적인 '비영리단체들이 미디어를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 사회 변화의 원동력을 확보하는데 필요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생각과 정보'를 얻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었다. 사실 '사회변화'를..

체인지온에서 배운 행사진행의 기술

2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체인지온-비영리 미디어 컨퍼런스'에 다녀왔습니다. 다음세대재단이 '비영리가 알아야 할 소셜 네트워크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연 이번 컨퍼런스는 '미디어에 관심있는 비영리단체 관계자'들이 참석대상입니다. 저도 몇몇 비영리단체에 관여하고 있으니 관계자가 아니라고 할 순 없겠지만, 본업이 신문기자인 제가 굳이 제 돈과 시간을 들여 멀리 서울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것은 몇 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비록 지역의 작은 신문사이지만 뉴미디어부를 맡고 있는 저로선 소셜 네트워크가 이미 새로운 미디어 영역이 된 상황에서 그 흐름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었고, 무엇보다 지역신문과 비영리단체의 파트너쉽을 통한 뉴미디어 전략을 고민해온 저로선 이번 행사에서 뭔가 아이디어를 얻을 수도 있..

트위터가 블로그를 대체할 수 있을까?

미국에서 개발된 인터넷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위터(twittter)가 한국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트위터란 단순하게 말해 한 번에 140자 이내의 짧은 글만 올릴 수 있는 단문블로그라 할 수 있다. 그렇게 올린 글은 내 트위터를 구독(followers : '뒤따르는 사람' 또는 '추종자'로 번역됨)하는 사람들에게만 보여진다. 즉 내 트위터 구독자가 1만 명이라면 1만 명이 볼 수 있고, 한 명도 없다면 아무리 내가 글을 올려도 볼 사람이 없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국내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를 확보한 김연아 선수는 9일 현재 4만 7343명이고, 김주하 아나운서는 1만 1675명, 노회찬 대표 9785명, 영화배우 박중훈 8314명, 반기문 UN 사무총장 6154명, 김형오 국회의장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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