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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규 3

물과 도랑 때문에 빚도 많고 복도 많은 사람

이상용 수질환경센터 센터장 스승과 제자 사이 아름다움이 여기 있었습니다. 한국생태환경연구소 양운진 이사장과 이상용 수질환경센터 센터장. 수질환경센터는 한국생태환경연구소의 부설 기관이며 이상용 센터장은 한국생태환경연구소 상임 이사이기도 합니다. 연구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 실천을 통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학문과 운동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런 활동이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이 둘이 같이 활동하는 단체인 한국생태환경연구소가 지난해는 환경부 수생태(도랑)복원 컨테스트 대상을 받았고 올해는 한국생태환경연구소와 수질환경센터가 공동으로 SBS물환경대상(교육연구 분야)을 받은 것입니다. 스승이 자랑스럽게 앞세우는 제자 마산창원환경운동연합 초대 의장을 지낸 양운진 교수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경남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로..

박재규 경남대 총장 취임사에 없는 두 가지

박재규 경남대학교 제9대 총장 취임식이 2월 11일 열렸습니다. 보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박 총장 취임사에는 크게 두 가지가 담겨 있었습니다. 하나는 '명문 사학'이 되겠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교직원 복지 수준과 전문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랍니다. 취임사에서 박 총장은 "대학 발전의 원동력은 휴먼웨어에 있"는 만큼 "대학 교직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혼신의 힘을 다할" 수 있도록 "교직원의 복지를 증진하고 전문성을 신장하는 데 최우선 역점을 두겠습니다"라 했습니다. 이어 "오늘날 지역 최고의 명문 사학으로 발전"했고, "2030년 전국 상위 10위권 명문 사학으로 도약하겠습니다"라고도 했습니다. 물론 다른 내용도 있습니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국내 최고의 연구·교육기관으로 성장해온 경남대를 남북한 통일..

박재규 전 통일부장관 "햇볕정책이 옳다"

신년을 맞아 우리 경남지역 대부분의 신문과 방송에서는 '신년토론' '신년인터뷰' '신년대담'이라는 이름으로 김두관 경남도지사를 잇따라 만나고 있다. 그러나 경남도민일보는 김두관 도지사를 인터뷰하지 않기로 했다. 사실 도지사는 굳이 '신년'이 아니더라도 항상 뉴스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이다. 수시로 기자들 앞에 나서 현안에 대한 브리핑도 하고 질문에 대한 답변도 한다. 그런 분을 굳이 '신년'이라는 이유로 인터뷰하는 것은 새삼스럽다는 이유다. 그래서 경남도민일보는 평소 뉴스의 대상으로 잘 나오지 않지만, 우리 사회의 주요 이슈나 현안에 대한 해당 분야의 최고 전문가나 새해에 이슈로 떠오를만한 분야의 당사자를 만나보기로 했다. 그 첫번째 인물이 대북문제 전문가인 박재규 전 통일부 장관(현 경남대 총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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