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문 대통령은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 인사말, 정세균 국회의장 추모사, 추모 공연, 임채정 전 국회의장의 공식 추모사, 특별영상 시청, 추모시 낭송, 자원봉사자들의 추도사, 나비 날리기 퍼포먼스까지 끝난 후 인사말을 했다.이어 노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 씨가 유족 인사말을 했고, 마지막에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참석자 모두가 제창하는 것으로 추도식은 마무리됐다.문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현직 대통령으로서 이 자리에 참석하는 것은 오늘이 마지막"이라며 "성공한 대통령이 되어 임무를 다한 다음 다시 찾아뵙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기록으로 여기에 올려둔다. 문재인 대통령 인사말 8년의 세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