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는 과연 대통령 재임기간 중 책을 한 권이라도 읽었을까? 오죽하면 출판인들이 "책 읽는 대통령을 보고 싶다"며 토론회를 열고 성명서까지 냈을까? 차기 대통령 후보들은 과연 책을 얼마나 읽고 있을까? 그들은 출판과 독서진흥에 얼마나 관심이 있을까? #책읽는_대통령 출판 관련 단체의 성명서를 기록으로 남겨둔다. 문학·출판·서점‧도서관·독서‧교육 관련 단체의 제19대 대통령 후보 공약 제안를 위한 성명서 박근혜 정부는 문화융성을 국정 기조로 삼았지만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과 블랙리스트 파문으로 문화계를 황폐화시켰다. 단선적인 문화산업으로만 치달은 나머지 문화융성은커녕 문화농단의 참담한 결과를 초래하였다. 언론과 출판의 자유는 억압당하고, 학문과 사상의 자유는 침해되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출판문화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