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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5

김무성의 노림수와 반기문의 선택

1. 정권 교체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2017년 대한민국에 주어진 으뜸 과제가 정권 교체라는 데는 대다수가 동의하는 것 같다. 정권 교체가 바로 민심이라는 관점에서 한 번 써본 글이다. 박근혜-최순실과 친박 무리가 저지른 잘못을 청산하고 민국의 주권자들 권리를 회복하려면 정권 교체는 필수다. 하지만 정권 교체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정치세력의 교체가 동반되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정권 교체가 되더라도 개혁이나 개선이 의미있게 진행되기 힘들다. 지금 우리가 성취해야 할 국리민복은 최소한 이런 정도는 되어야 한다. 비정규직 처우 개선과 고용 안정, 생활임금 수준으로 최저임금 보장, 해고 요건 강화, 노동시간의 실질적 단축, 일자리 확대, 노인을 비롯한 복지 전반의 확대, 재벌 특권 축소, 하청 기업 제조 단..

반기문은 대선 본선 완주 가능할까?

냉정하게 말하면 반기문의 정치 밑천은 두 가지뿐이다. 하나는 유엔 사무총장=‘세계 대통령’을 10년 동안 지낸 인물이라는 명성이고 다른 하나는 고향 충청도라는 지역 기반이다. 그런데 이 둘만으로는 대통령 선거를 감당하기는 불가능하다. 정책과 조직이 더 있어야 한다. 여태까지 한 발언 가운데 정책 관련한 부분은 거의 없었던 데 비추어 보면 반기문이 정책을 제대로 갖추지는 못한 것 같다. 하지만 정책 부재는 치명상이 아니다. 얼기설기 구성하면 그럭저럭 땜빵할 수 있는 것이 정책이기도 하다. 지난 대선 시기 박근혜가 정책을 마련했던 과정을 보면 충분히 짐작할 수 있는 일이다. 반면 조직이 없다는 것은 치명적이다. 10년 동안 나라밖에서 생활한 때문인지 반기문에게는 조직이 없다. 주변에 이런저런 그룹이 있다고는..

심상정, 그의 이 모습을 기록해두어야겠다

심상정(沈相奵, 1959년 2월 20일 ~ )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제17대 국회의원을 역임하였고, 민주노동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냈다. 이후에, 진보신당을 창당하여, 노회찬 등과 진보신당 공동대표를 맡았다. 또 이정희, 유시민 등과 통합진보당을 창당하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를 맡았으나 부정 경선 사건이 발생한 이후 통합진보당을 나와 정의당의 창당에 참여했다.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경기 고양 덕양갑에 출마하여 제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2015년 7월 제3대 정의당 대표로 선출되었다.☞위키백과 심상정 텔레비전에서 이렇게 재롱떠는 모습을 보면서 오글거렸다. 과연 이래야 하는지 참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 이들은 '저 푸른 초원 위에~'로 시작하는 와 따위의 노래를 율동과 함께 불렀다. 이 사..

그녀는 왜 왕따 시의원이 되었나

진보무소속으로 홀로서기 나선 강민아 진주시의원 무릇 시민운동·사회운동·민중운동·통일운동 등에서 말하는 ‘운동’이란 ‘우리의 뜻에 동의하는 사람을 한 명이라도 더 많이 만들어나가는 과정’이다. 그래서 나는 진보정치·진보정당운동이 성공하려면 풀뿌리 지방의회서부터 실력을 인정받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총선에서 국회의원 몇 석을 더 얻는 것보다 생활정치 현장에서 직접 대중의 신뢰를 구축해나가는 게 진보의 대의에 더 부합하는 길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불행히도 우리나라 진보정당들은 2012년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소위 ‘중앙정치권력’ 획득에 과한 욕심을 부린 탓인지 정치공학적 계산에 따른 이합집산을 거듭하다 이제는 회복하기 어려운 내상을 입고 말았다. 국민의 신뢰도 뚝 떨어졌다. 이로써 20..

나경원 발언에 대한 전교조 헛발질

1. 나경원의 성차별 발언 한나라당 국회의원 나경원이 11월 11일 경남 진주에 와서 한 발언이 문제가 되고 있는 모양입니다. 여성을 낮춰본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민주노동당 강민아 진주시의원이 밝힌 내용입니다. “이명박 정부의 교육개혁 과제 1번은 교원평가제인데 우리나라 선생님들의 처우가 괜찮은 편이다.” “1등 신붓감은 예쁜 여선생, 2등 신붓감은 못생긴 여선생, 3등 신붓감은 이혼한 여선생, 4등 신붓감은 애 딸린 여선생이다.” 2. 전교조의 어긋난 대응 전교조는 여성위원회 이름으로 비판 성명을 15일 내었습니다. “예쁘고 못생기고 이혼하고 애 딸리고 같은 말도 안 되는 기준으로 조롱 차별 냉소한 경우는 지금까지 없었다.” “사과는커녕, 오만하게도 납득을 못하겠다고 한다.” 그러고는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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