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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2

노래 공연장에 등장한 깡통 로봇 물고기

마산에는 김산이라는 지역 가수가 있습니다. 80년대 노래운동을 벌였던 사람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2008년부터 본격으로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2008년부터 환경 사랑 콘서트를 열어오다가 이번에는 이름을 바꿔 생명 평화 콘서트를 치렀습니다. 이번 콘서트를 치르면서, 우리 경남낙사모에서 지율 스님 낙동강 사진을 빌려가서 공연장을 꾸미겠다고 했습니다. 우리야 이렇게 활용해 주면 그냥 좋은 일이기 때문에 11월 10일 함안 가야장 낙동강 사진전을 마치고 나서 11일 오후 아주 고마운 마음으로 전해드렸습니다. 그러고 나서 공연이 열리는 어제 12일 저녁 7시에 마산 창동 예술 소극장으로 갔습니다. 어떻게 하고 있나 확인을 하려고요. 사람이 적어서 탈이기는 했지만, 우리가 빌려드린 사진은 잘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창원 "무슨짓을 했기에 촛불이 두려운가"

지금 경남 창원에서는 시청 옆 정우상가 앞 도로에 400여 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다. 이날 집회에서는 지역가수인 김산, 하동임씨가 촛불집회를 주제로 한 새로운 노래 '촛불이 두려운가'(고승하 곡, 박노해 시)를 불러 시민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가사를 잘 음미하면서 들어보시면 더욱 노래맛을 느낄 수 있다. 8시 30분쯤 사회자가 "서울에 수십만 명이 모였고, 광주에도 1만 명 이상이 모였다고 합니다. 우리는 거기에 못미쳐 미안하지만, 일당 백의 힘을 보여줍시다"라고 외쳤다. 시민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현재 경남에는 창원 외에도 마산과 진주 등 10여 개 시군에서 각각 수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다. 촛불이 두려운가(박노해 시, 고승하 작곡) 그대는 그렇게 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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